전용면적 13∼79㎡ 10여개 타입‧‧‧2011년 시범공급계획 확정

▲ 단지형다세대 조감도

1∼2인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도시형생활주택’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

서울시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 및 단지형다세대의 시범공급을 위해 현상설계 공모와 건축심의 등을 거쳐 공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월 착공한다고 1월 12일 밝혔다.

도시형생활주택 시범 공급은 1인 가구에서부터 3인 이상의 가구까지 13㎡∼79㎡의 전용면적을 갖게 되며, 10여개의 다양한 평면개념을 도입해 공급할 계획이다. 1∼2인 가구의 주거유형인 원룸형은 강서구 방화동에 1개동 13층 규모로 입주가구의 여건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전용면적 13㎡∼23㎡까지 5가지 타입의 총 7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인접)

또한 3인 이상의 서민가구 주거유형인 단지형다세대는 서초구 우면2지구 국민임대 주택단지 예정지구에 16개동 4∼5층 규모에 전용면적 46㎡∼79㎡까지 5가지 유형의 총 11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월 착공을 시작으로 단지형다세대는 2011년 7월, 원룸형은 2011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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