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특별시는 ‘공공개발센터’를 조직적으로 구축하고 공공 및 민간개발까지 토지자원 및 새발사업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4월 7일 서울시는 도시계획국 내에 과 단위의 ‘공공개발센터’를 설치해 센터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 인력을 정비하고, 서울연구원 내에 연구조직인 ‘공공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개발센터는 공공?민간 토지개발사업이 다각도의 전문 검토와 이해 관계자들의 충분한 합의를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 관리, 그동안 토지개발 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고질적 문제점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는 토지자원 DB 구축부터 공공?민간 개발에 대한 활용방안 마련까지 통합 관리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토지자원 DB구축 및 유형별 대응 프로세스 정립 등 관리체계 정립(System) △사회 공감대 형성 및 확인을 위한 시민 소통(Communication) △계획품질의 향상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협업(Co-work) △개발가능 가용지 대상 실행력을 담보하는 개발계획 수립 △좋은 개발 실현을 위한 민관소통(Partnership)등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