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훈 협회장, “4차 산업시대 융복합을 통한 실천적인 사업 함께 추진할 것”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2월 2일 건설기술인협회 6층 회의실에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왼쪽에서 여섯째),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다섯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문화 발전과 건설기술인 위상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2월 2일 건설기술인협회 6층 회의실에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왼쪽에서 여섯째),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다섯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문화 발전과 건설기술인 위상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건축사협회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기술 향상, 건설기술인의 위상제고를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12월 2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건설기술인협회) 중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석정훈 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이정희 부회장, 한창섭 상근부회장, 임영석 이사가 참석했다. 건설기술인협회에서는 김영환 상근부회장, 황현성 본부장, 김인구 본부장, 복원준 본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건설기술인협회와 ▲건축사와 건설기술인 권익보호 및 위상제고를 위한 협력 ▲건설기술인과 건축문화·건축기술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협력 ▲효율적 경력관리와 각종 통계정보 공유 및 협력 ▲협약기관의 세미나, 전시회 등 공동행사 개최 및 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국내 유일의 법정 건축사 단체이자 57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건설기술인과 건축사를 대표하는 양 협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제도적 기반을 조성한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고, 양 기관의 공고한 협력체계로 업계 현안 해결과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조력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공정한 건설계약을 위해 공정건설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건설기술인들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는 건설기술인협회와 함께 뜻을 모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면서 “업무협약이 구호나 행사에 그치지 않고,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융복합을 통한 창조의 미래시대를 맞이할 비전을 줄 수 있는 제도개선은 물론 실천적인 사업을 함께 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국민권익위원회, 국토안전관리원, 서울시립대 등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건축사 회원들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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