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공신력 제고 위해 시험기관 등 추천 받아 인력풀 구성키로

11월 29일,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 소위원회가 개최됐다.
11월 29일,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 소위원회가 개최됐다.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 소위원회가 11월 29일 건축사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자재추천 심사 시행 공고와 심사위원회 구성방안이 논의됐다.

김성진 집행위원장, 강영준 담당이사, 윤희정 부위원장, 유종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 한국건축산업대전 개최결과와 주요 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계속해서 김성진 위원장의 주재로 제12차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 심사 시행 공고 안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다. 소위원회에서는 12월 20일 경 제12차 건축자재추천 시행공고를 협회 홈페이지와 자재업체들에게 안내하기로 하고, 신청서 접수는 공정․효율 원칙에 의거 업체당 최대 2개, 총 70개로 한정하기로 했다. 또한 업체들의 참여고취를 위해 심사비는 무료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건축자재추천 심사위원회 구성은 외부 전문가, 건축사 회원을 포함한 인력풀로 구성하기로 했다. 공신력 제고를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건축공간연구원 등의 기관에서 추천을 받기로 했으며, 올해 만들어진 인력풀을 통해 차후 건축자재추천 심사위원회 구성에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성진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건축산업대전, 건축자재추천제 등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협회의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는 위원회 성격상 연속성을 가져야 하는 데, 그런 의미에서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위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