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축사회가 주관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2021년 제16회 집 그리기대회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경상남도건축사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도내 초등학교 79개교 615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한 결과, 저학년부 김해 주석초등학교 1학년 김세연 학생(제목 : 내가 꿈꾸는 집)과 고학년부 진주 금성초등학교 5학년 박은수 학생(제목 : 대왕거북이와 보내는 하루)이 대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집 그리기대회는 2006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주관해, 학생들에게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숨겨진 건축적, 미술적 재능을 발견하여 미래의 건축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금년에는 저학년과 고학년이 “‘코로나19’지만 괜찮아, 나에겐 나만의 아지트가 있거든!”이란 공통주제로 개최되었다.
수상명단은 경남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s://www.g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선 이상 수상작품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리는 ‘2021 경남건축문화제’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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