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건축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4월 6일 건축사회관 2층 김순하홀에서 미래건축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됐다.
4월 6일 건축사회관 2층 김순하홀에서 미래건축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제도 혁신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건축규제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포럼이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4월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 2층 김순하홀에서 ‘미래건축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020년 국토교통부 규제신문고 건의 중 약 20%를 건축분야가 차지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와 인허가 과정에서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국민 친화적 건축규제 개선,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제도 확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최근, 시대 변화에 맞는 규제정책의 필요성이 증대돼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금일 포럼에 연구, 학계, 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신 만큼 발전적인 의견을 주시면 잘 검토해서 좋은 대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건축 인허가 절차 개선, 경사지주택‧다기능주택‧소규모주택 활성화 등을 위한 건축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엄정희 건축정책관을 비롯해 김성호 건축정책과장 등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건축공간연구원과 토지주택연구원 등 학계와 연구원, 그리고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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