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문직 개인사업자 업종별 종합소득 신고 자료 집계결과
의사 연소득 평균 2억 2천만 원으로 1위

1020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업종별 종합소득 신고 자료에 의하면, 건축사의 ’18년 귀속분 신고 인원은 6,422, 신고한 사업소득은 2,4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의 사업소득은 매출에 해당하는 사업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금액이다. ’18년도 건축사의 1인당 사업소득은 평균 3,870만 원으로 드러났다. 의사(의료업)가 연소득 평균 22,640만 원, 뒤이어 변호사 11,580만 원, 회계사 9,830만 원 등이었다. 건축사는 9개 업종 분류 가운데 1인당 사업소득(평균) 7순위로, 감정평가사 2,480만 원, 법무사 3,810만원에 이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료=국세청, disign(c)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자료=국세청, disign(c)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건축사의 1인당 사업소득 평균은 ’153,270만 원, ’163,440만 원, ’173,880만 원, ’183,870만 원으로, 전년대비 ’16170만 원(), ’17440만 원() 등 소폭 상승하다가, ’18년에는 되려 10만 원() 감소했다.

전문직 개인사업자 중 의료업 종사자는 4년 연속 1위 소득을 기록한 반면, 건축사는 전문직종 중 소득 하위권에 머물렀다. , 전문직 개인사업자는 개인적으로 이용한 물품과 서비스를 경비로 처리하는 관행도 남아 있어 실제 사업 소득은 신고금액보다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업종별 사업소득(단위 : 명, 억 원), 자료=국세청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업종별 사업소득(단위 : 명, 억 원), 자료=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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