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개 구역 밑그림 공개

서울시가 아파트로 난립된 한강변 공공성 회복을 위한 5개 전략정비구역 중 여의도, 이촌, 합정에 대한 밑그림을 1월 26일 공개했다.

시는 2년 전인 ‘09년 1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에 대한 구체적 실행 계획안으로 여의도와 이촌, 합정 전략정비구역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한 바 있는데, 최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열람공고를 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공공성회복 선언의 비전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스카이라인을 고려, 여의도·이촌·합정 전략정비구역을 공원과 문화, 레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워터프론트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성수구역은 선도 사업으로서 이미 정비구역 지정절차를 완료하고 금년 조합 설립 후 지구별로 사업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압구정구역은 지구단위계획안이 나오는대로 2월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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