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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조형의 완성
대학로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마로니에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과 연계해 예술의 공간이 공원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니 예술 공간의 중심에 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이 공원의 옆에 아르코예술극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연적인 ...
정익재 건축사  2017-06-16 14:08
[포토 에세이] 마음이 물처럼 맑아진다. 푸르름이 뚝뚝 떨어진다
신록이 우거진 경주 양동마을 심수정에서 성년식 광경을 지켜보다가 뜰로 내려왔다. 몇 백 년의 시간을 살아온 정원의 고목은 긴 세월의 깊이를 아는 듯 묵묵히 서있다. 특히 석축 담장 너머로 휘어질 듯 멋들어지게 뻗어있는 회화나무가 돋보인다. 물아일체의 ...
정병협 건축사  2017-06-01 10:59
[포토 에세이] 경회루에 올라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한 켠에 경회루가 있습니다.경회루는 여기에 올라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차경을 바라보며 외국 사신과 외교적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신하들에게는 연회를 베풀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루는 장소입니다. 이곳에는 새들이 집을 짓지 못하게 ...
정익재 건축사  2017-05-17 15:24
[포토 에세이] 소래 습지생태공원의 아침노을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어슴푸레 동이 트며 옅은 안개 사이로 아침노을이 불그스름하게 번진다. 고즈넉하게 서있는 풍차들을 담고 있자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 앞으로 삘기꽃이 무리 지어 피어 산들바람에도 흔들리며 손짓한다. 새벽잠을 설친 나...
정병협 건축사  2017-04-28 10:43
[포토 에세이] 혼돈
내가 사는 세상의 모습들이 혼란스럽습니다.사람들이 어울려 나누며 살기도 힘들어 졌습니다.청년들의 취업도 힘이 듭니다.경제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인식은 성장하여 전문성과 다양성을 요구하지만 이 사회는 아직 서로가 얽히고 설켜 혼란스럽기만 합니다.사회를 구...
정익재 건축사  2017-04-19 12:02
[포토 에세이]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산수유 마을로 봄 마중
안동 의성 산수유 마을엔 봄내음이 물씬 풍긴다. 산수유나무 노란 꽃잎이 봄 햇살을 받아 보석을 걸어놓은 듯 반짝거린다. 초록빛 산 아래 허리띠를 두르듯 피어있는 풍경이 렌즈 안으로 들어오니 내 마음은 봄 마중을 나간다. 산들산들 봄바람이 불어 저수지에...
정병협 건축사  2017-04-04 16:34
[포토 에세이] 서대문 형무소의 아픔
매해 3월이 되면 무거운 마음으로 뒤를 되돌아보게 됩니다.앞에서는 우리의 아픔과 슬픔을 묻어두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하지만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그날을 직접 겪으신 분들이 그 고통의 기억속에 아직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이곳 서대문 형무소에서도 나...
정익재 건축사  2017-03-21 10:32
[포토 에세이]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거세지만...
바람결이 매서운 이른 새벽 안산시의 구봉도에 도착하니 어둠을 뚫고 동녘이 붉어오는 찰나 해변에 홀로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모습을 드러낸다. 세찬 바람이 부는 해변에서 꼿꼿하게 서 있는 소나무를 보니 윤선도의 오우가가 떠오른다. 아직은 봄을 시샘하는 ...
정병협 건축사  2017-03-06 13:38
[포토 에세이] 겨울이야기
춥지 않을 것 같던 올 겨울, 갑자기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앙상한 가지의 나무들이 추위에 떨고 차가운 물성의 콘크리트 교각은 추운 겨울을 더욱 차갑게 만듭니다. 이 차가운 교각 아래 서리 내린 들판 위를 어린아이가 지나갑니다. 무엇을 찾아가는지...아...
정익재 건축사  2017-02-17 13:55
[포토 에세이] 겨울의 꽃 상고대가 눈부시게 피어오른다
겨울의 꽃 상고대를 담기 위해 나선 덕유산. 추위를 견디며 아침이 밝아오길 기다리는데 짙은 안개가 온 산을 뒤덮고 있다. 해가 뜨면서 세찬 바람 사이에 머물러 있던 안개가 조금씩 걷히며 상고대가 눈부시게 피어오른다. 그 순백의 모습에 연신 셔터를 누른...
정병협 건축사  2017-02-03 11:06
[포토 에세이] 해금강을 바라보며...
강원도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에 가면 통일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는 길은 출입경절차를 거쳐 군의 통제 하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 길을 계속 지나가면 금강산으로 갈 수 있으련만, 옆길로 빠져 통일전망대로 들어갑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금강...
정익재 건축사  2017-01-19 11:26
[포토 에세이] 우리도 힘차게 그물을 던져보자
울산 강양항 명선도에 도착하니 해맞이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다. 해돋이를 볼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자니 어슴푸레하지만 수평선 위로 붉은 기운이 번져 나온다. 바다 주변이 밝아지는 것 같더니 순식간에 해가 솟아오르고 그 사이로 멸치잡이 배도 출항을 한다....
정병협 건축사  2017-01-03 15:12
[포토 에세이] 기울어짐에 대하여...
점이 연결되어 선이 되고 이 선이 만나 다시 면이 되고 이 면들은 공간을 이루며 이 공간을 담기 위해 조형을 만들게 됩니다.이 각자의 선과 면이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조형의 형태가 달라지고 그 조형이 담은 공간은 사용하는 이에게 다양한 느낌을 전달하...
정익재 건축사  2016-12-21 10:31
[포토 에세이] 떠오르는 해도 기다림 속에서 오는 것
시국이 어수선하고 바람이 쌀쌀하지만 낙조마을 장화리로 향한다. 한참을 수평선을 주시하자 하늘이 붉은빛으로 물드는가 싶더니 붉은 해가 수평선과 만나 오메가가 연출된다. 가슴이 따뜻해진다. 떠오르는 해도, 지는 해도 긴 기다림 속에서 오는 것. 올 한 해...
정병협 건축사  2016-12-07 13:27
[포토 에세이] 삶을 담은 집, 맛을 담은 항아리
우리나라의 맛을 담는 항아리가 있습니다.예부터 서민들에서부터 양반들까지 크기와 가짓수는 다르더라도 그 집안의 맛을 담는 옹기 항아리입니다.그 항아리는 청자나 백자처럼 집안에 귀하게 모셔놓지는 않지만 우리집 햇빛 잘드는 곳에 펼쳐 놓고 어머니의 손길과 ...
정익재 건축사  2016-11-17 10:28
[포토 에세이] 자작나무 숲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파란 가을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있는 순백의 자작나무들.가늘고 하얀 자태에 앵글을 맞추니 더욱 사랑스럽다.어느덧 나무들의 나이테가 굵어지는 때가 되었다.곱고 붉게 물든 단풍 사이에 하늘 향해 합창하는 듯한 자작나무를 바...
정병협 건축사  2016-11-01 14:24
[포토 에세이] 우주(宇宙)
우주가 있습니다.그 안에 작은 푸른 별 지구가 있습니다.지구 안에 땅과 바다가 있습니다.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습니다.처음엔 작은 방 하나에서 시작해 각각의 기능에 맞는 구조로 나눠져 집을 이루어 갔습니다.그러다 다시 이 집들이 묶여 아파트를 이루고 ...
정익재 건축사  2016-10-16 09:57
[포토 에세이] 낙안읍성
정병협 건축사  2016-10-01 13:34
[포토 에세이] 무도(舞蹈)
계절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바쁘게 달려온 시간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유난히도 무더운 한여름의 폭염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입니다.아름다운 색깔의 호랑나비도 활짝 핀 무궁화를 보며 반갑게 다가갑니다...
정익재 건축사  2016-09-26 11:35
[포토 에세이] 가을이 서서히 오고
정병협 건축사  2016-09-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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