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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우리 집 그리고 공간
어느 순간 집이라는 곳, 내가 생활하는 장소가 공포의 공간이 돼버렸다.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지진이라는 공포 때문이다. 작년에 경주에 이어 올해도 포항에서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큰 지진이 일어났다. 우리 건축사는 지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
이문형 건축사  2017-12-01 15:22
[발언대] 미생건축사
몇 년전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미생’을 보며 공감하던 기억이 있다.필자는 세종시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미생건축사다. 결혼 후 남편 직장인 세종시에 내려오...
최은희 건축사  2017-11-16 10:55
[발언대] 20년, 30년 뒤 ‘건축가’라는 직업이 남아 있을까?
나는 건축사이기도 하지만, 세 아이의 엄마이다. 학부모 연수나 강연회에 가면 요즘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가 적어도 20년 내에 현재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의 대부분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생활에 필요가 없어서 사라지기보다는 인공지능의 로봇이나...
임유진 건축사  2017-11-01 15:24
[발언대] 농촌재생도 필요한 시점이다
얼마 전 명절이라 많은 분들이 고향집에 다녀왔을 거라 생각한다. 필자도 큰집이 있는, 공기 맑고 물 좋고 전경이 멋진, 촌(?)에 다녀오며, 다시 느끼게 된 농촌의 문제점을 얘기해보고자 한다.어릴 적부터 봐온 이 촌 동네는 점점 생기를 잃어 가고 있는...
채수석 건축사  2017-10-17 10:19
[발언대] 마음을 전하는 연애편지처럼...
얼마 전 소규모 감리자로 지정되어 설계자에게 감리에 필요한 도서자료를 요청했다. 얼마 후 받은 도면은 내가 보기에 공사를 하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단순히 허가를 위해 필요한 도면이었고, 더욱이 앞·뒤도 맞지 않는 내용이었다. 요즘 설계사무실 인력난의 ...
이상묵 건축사  2017-10-10 14:31
[발언대] 건축 설계의 가치
2016년 겨울 건축주 부부와의 첫 만남 자리였다. 인상이 너무 좋아 보인 두 분은 택지개발이 한창인 양산의 어느 대지에 두 분의 소원이었던 조그만 주택을 의뢰했다. 지구단위 계획에 의하여 규모 및 용도가 지정된 대지였다. 첫 만남자리에서 건축주 두 ...
김민수 건축사  2017-09-18 14:27
[발언대] 업무대행은 신뢰의 문제다
업무대행제도에 대한 짧은 개인적 소회와 바람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한다.업무대행이란 건축허가나 사용승인 시 건축담당공무원이 처리하던 행정처리 업무 중 일정 범위의 조사 및 확인업무를 건축사에게 위임한 제도다. 1975년도에 불법건축물에 대한 건축담당공무...
심금용 건축사  2017-09-01 13:38
[발언대] 건축사가 국민과 가까워지는 길, 홍보부터
건축을 접한지 거의 20년이 돼간다.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를 익히고, 지금은 건축사로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 일을 하면서 내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그동안 건축 일을 하면서 일반인들이 “건축사가 ...
김경태 건축사  2017-08-16 15:04
[발언대]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건축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늘 해오던 일이였지만, 건축사를 취득하고 바라보는 설계라는 일이 새삼 내가 걸어온 길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익숙한 공간에서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전환점이 되었다. 새로움은 누구에게나...
김신태 건축사  2017-08-02 11:22
[발언대] 어느 가난한 초보 건축사의 마음
지난 여름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단 돈 만원이라도 아껴 보려 뜨거운 햇볕 아래 직접 톱질해가며 사무실 공사를 하면서 열정을 불태운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내세울 것 하나 없이 ‘뭐든 부딪히면서 헤쳐 나가자’는 마음가짐 하나로 무턱대고 ...
박상현 건축사  2017-07-17 15:21
[발언대] 건축사와 가장(家長)
건축사사무소 재직 12년차!건축사사무소에 재직 중인 많은 분들이 건축사를 취득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나 역시 건축사가 목표였기에 실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과정을 거쳤다. 처음에는 실무와 학업을 병행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질 않았다. 평일에는 실무만으로...
이재희 건축사  2017-07-03 16:33
[발언대] 삶을 메이크업하라
Make up! / 화장하다!물광, 윤광, 스모키. 다양한 메이크업의 종류처럼 사람들은 다양한 화장을 한다. 때론 진하게, 때론 기초화장만 한 민낯으로....... 성별도 상관없다. 취향, 개성, 직업에 따라, 때와 장소에 따라, 혹은 자신의 장점을 ...
강재형 건축사  2017-06-16 14:19
[발언대] 선택-나의 전장[戰場]
건축설계를 시작한지 근 20년... 그 어느 때 보다도 부푼 가슴으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새내기 건축사.처음 내가 내디딘 사회는 맨몸이었지만 젊음이란 아이템(item) 하나로 세상 무서울 것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사회는 경험이라는 노...
이좌영 건축사  2017-06-01 11:00
[발언대] 새내기 건축사의 숨은 그림 찾기
처음 원고 집필 의뢰를 받고 주제를 정하지 못해 한참을 망설이다 개업 후 짧은 기간(5개월)이지만 느낀 점을 몇 자 적고자 한다.어릴 적(성인이 된 후에도)에 누구나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은 신문에 재미있는 그림과 한편의 우화...
김기홍 건축사  2017-05-17 15:28
[발언대] 어머니와 건축
어느 날 어머니께서 갑자기 고향으로 내려가 삶의 마지막 부분을 정리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어머니의 건강, 외숙모·외삼촌의 죽음, 서울생활의 외로움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어머니가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리라 생각했었다. 현상설계 마...
강분선 건축사  2017-04-28 10:57
[발언대] 배워서 남 주자
“공부해서 남 주냐?”라는 말은 학창시절 많이 들어본 말일 것이다. 이 말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 내가 잘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은 건축을 업으로 하는 우리에게는 적합하지 않는 말인 것 같다.건축은 archi(큰, 대)와 t...
강기수 건축사  2017-04-19 15:19
[발언대] 집을 짓는 이들의 마음
집을 설계하는 자의 마음 - 하나학창시절 후배들에게 여자 친구에 대한 조언을 하면서 이런 말들을 한 기억이 난다.“한 사람과의 새로운 만남엔 세 번의 만남이 있지. 첫 만남은 그야말로 첫인상으로 만나고, 두 번째 만남은 사람의 됨됨이를 보게 되고, 마...
박병걸 건축사  2017-04-04 16:42
[발언대] 나의 편견을 말하다
며칠 전 건축문화신문 발언대에 기고를 부탁받고, 필자가 제일 못하는 것이 글쓰기인지라 굳이 사양하다가 승낙하고 말았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생각하는 중에, 요즘 관심 있는 단어 ‘편견’이란 것이 문득 떠올랐다.편견(偏見)의 사전적 의미는 ‘공정하지...
박영일 건축사  2017-03-21 10:51
[발언대] 건축사의 현실(생존)과 이상
사무실 업무를 시작한지 이제 9년차 그중 사무실을 아산시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한지 2년차다.건축학과 학생 그리고 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중인 직원(예비건축사)분들 대부분의 최종 꿈은 건축사를 취득하는 게 목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학업을 통해 건축을 배...
구국현 건축사  2017-03-06 13:56
[발언대] 건축사는 국민의 권익을 우선한다
2016년 02월 건축규제모니터링센터 공식홈페이지(armc.auri.re.kr)가 오픈했다. 그때 필자는 법적 근거 없는 각종 건축규제 사례와 과도한 심의규정들이 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반겼다.그 후로 1년이 지났다. 지...
곽우영 건축사  2017-02-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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