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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건축아카이브는 지난 11월 21일 ‘HURPI 어버니즘과 도시기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HURPI 구술집 1964-1967’ 출판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HURPI 조직 소개와 도시계획을 아카이빙 하는 방법론 등을 다뤘다. 목천건축아카이브는 HURPI 관계자의 구술 채록, 관련 자료의 수집 사업을 진행했다.HURPI는 ‘주택·도시 및 지역계획 연구실’(Housing, Urban and Regional Planning Institute, 이하 HURPI)로, 1965년 5월 아시아재단(The Asia Fou
종합
조아라 기자
2023.1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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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부터 경로당, 어린이집이 오피스텔 부속용도로 인정돼 용도 변경 없이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 오피스텔 안전규제가 완화돼 공동주택과 같이 16층 이상인 층에 대해서만 피난거리 기준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오피스텔이 건축법상 업무시설이지만, 주거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바닥난방 설치 규제도 완화되면서 대형화되는 추세이니 만큼, 주거 편의를 증진코자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아울러 현행 건축법상 16층 이상 공동주택은 16층부터 최상층까지 피난거리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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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11월 16일 공정거래위원회(시장감시정책과)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민간대가 관련 건축사법 개정안에 대한 건축사업계 의견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건축사법이 발의된 직후인 11월 초 국토교통부와 민간부분 건축물 설계도서의 적정 품질 확보에 대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이날 협회는 공공재인 건축물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나, 민간건축물 대부분이 1,000㎡ 소규모 건축물로 대가기준이 부재한 까닭에 저가 수주가 만연하여 설계품질 저하와 부실시공으로 안전사고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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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엑스는 2023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스마트챌린지 단지·주택분야 혁신상(LH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건축사로서는 최초 수상사례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해 디지털 건설기술의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경연대회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다.씨엠엑스는 이번 수상을 검측협업 디지털전환 플랫폼의 혁신성과 기술력, 적용사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엠엑스의 플랫폼을 도입한 공공기관으로는 SH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롯데건설, 포스코E&C, HL D&I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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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 가격을 제시한 가격자료인 '2023년도 건물 신축 단가표'가 지난 11월 28일 개정·발간됐다.감정평가, 금융 여신, 손해 사정 등에 활용되는 2023년도 건물 신축 단가표에는 건물 428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11종의 부대설비 보정 단가가 수록됐다.특히 한국부동산원이 매년 발간하는 건물 신축 단가표는 허가권자 지정감리 대가 산정 시 활용된다. 표준 조례(안) 운영지침에 따라 허가권자 지정감리 감리비용은 공공발주 사업에 대한 건축사의 업무범위와 대가기준의 건축공사감리 대가
종합
조아라 기자
2023.1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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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문’ 저작권자인 우대성 건축사(우연히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가 지난 11월 16일 서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시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앞으로 추진될 대관람차 사업의 저작권 침해를 막기 위한 취지 등 500억 원 의 손해담보를 하라는 내용이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8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늘공원에 대관람차(일명 서울링 제로)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수익형 민자 사업으로 진행되며, 2024년 민간투자 사업 절차를 걸쳐 2025년 하반기 착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의
종합
조아라 기자
2023.1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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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 한 번 건축되면 되돌리기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상시 사람들이 이용한다. 때문에 건축사는 설계에 앞서 건축물이 미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지역마다의 특색과 환경이 다른 만큼 사회 전체를 조망해 보는 거시적 안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대한건축사신문은 매년 발표되는 주요 해외 건축상을 톺아보려고 한다. 대체로 건축상은 시대적, 사회적 경향성을 담은 작품을 선정한다. 건축상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건축계가 지향하는 일종의 시대정신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에는 공공장소의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3.11.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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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사 중인 건축물의 내부 구조 등 변형 없이 내부 공간의 일부를 현장사무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8m×4m를 초과하는 대형 방화셔터의 구조검토 항목 및 성능시험 절차·기준이 마련돼, 구조별 설치 크기와 설치 방법이 명확해진다.국토교통부는 국민과 기업별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토대로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 같은 39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 추진한다고 11월 27일 밝혔다. 건축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선별해 소개한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1.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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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가 입주 30주년을 맞는 등 노후 건축물에 대한 관심과 관리 대책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1기 신도시 특별법,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제정에 나서는 등 관련 문제가 주요 현안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노후 신도시 정비가 예상되면서 해체 시장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주요 언론들의 전망에 따르면 국내 해체시장도 약 6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 보인다. 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광주 학동 해체현장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 등의 솔루션 제시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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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추천건축자재 업체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추천건축자재 30여 업체와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했다.협회는 11월 2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더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추천건축자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3개년 추천건축자재로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식전행사로 추천건축자재 제도 소개와 업체 홍보가, 2부 행사로 건축정보센터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건축물을 짓기까지 건축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1.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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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생태면적률 제도의 도시계획 정책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지침 개정은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7년만에 이뤄졌다.생태면적률이란 공간계획 대상 전체면적 중 생태 및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녹지 또는 물순환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서울시는 앞서 도시의 개발 등으로 인한 불투수포장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도시열섬 및 도시홍수 심화, 생물서식공간 파괴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 전국 최초로 생태면적률 제도를 만들어 정비사업 등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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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 도시경관상’에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조성사업(서울특별시 강동구청)’, ‘홍대 레드로드 조성(서울특별시 마포구청)’, ‘MBC 빈집살래 in 어촌, 빈집재생프로젝트’가 본상을 수상했다.건축공간연구원,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ATA)’은 11월 16일 9점의 본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전체 9작품 중 3작품이 수상해 올해 이 공모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사람들의 행복한 생활환경을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1.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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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글로벌사회 환경 관련 핵심 키워드로 탄소중립이 부각되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우리나라 역시 2050년 탄소중립시대를 열기 위해 산업, 수송, 건물 등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준 충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건물분야는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이자 우리나라 총 탄소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11월 14일 국회에서 ‘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1.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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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는 공동주택에 많이 사용되고 국민 건강·생활과도 밀접한 주방가구, 도료, 실링재, 벽지, 륨카펫 등 5개 품목 20개 업체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에 해당 품목을 납품 중이거나 납품 예정인 제조·납품 업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불시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재별 채취한 시료를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건강친화형 건설기준 등 친환경 성능과 KS 품질기준 등을 제대로 준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
종합
조아라 기자
2023.11.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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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인천 검단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후 부실공사 등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부실시공 문제 해결, 부실시공 사태에 대한 의무·책임 강화 노력에 대한 주문도 구체화되고 있다. 때문에 국회에서도 대책의 일환으로 입법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먼저 발주처인 LH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국회의원이 건설 현장의 LH 등 공공기관 발주 건설사업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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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2년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에 상정된 354개의 건축물 중 건축심의에 통과된 41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작품기록집’을 발간했다.전체 354개 건축 작품은 일반건축물 193건과 공공건축물 161건으로 구분되며, 온라인 투표는 일반건축물을 심의하는 본위원회에서 ▲21층 이상 등 일반건축물 ▲3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 ▲(공공건축물 경관전문위원회에 상정되는) 연면적 5,000제곱미터 미만의 소형 건축물 ▲연면적 5,000제곱미터를 초과하는 중대형 공공건축물로 분류했다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3.11.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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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현재 운영 중인 설계공모 운영기준을 개정해 공모 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바 있다.경기도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설계공모 운영기준 개선안은 무분별한 참가 등록 개선을 위해 공모안 미제출에 따른 제재 기준을 정했다. 또 건축사 심사위원의 비중을 확대(2인→3인)했고, 심사위원의 구성과 자격 요건 변경, 국토교통부 운영기준을 표준으로 한 심사위원 총량제(심사참여 횟수 월 2회 및 연 12회 미만) 등을 도입했다.이 밖에 주요 개선 내용은 ▲심사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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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6일 실시한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제2회 시험에는 총 6,486명이 응시했고 합격예정자인 3과목 합격자는 10.1%인 654명이다. 합격률은 전회보다 증가한 10.1%다.합격예정자의 연령은 30대가 359명(54.9%), 40대가 196명(30.0%)으로 30∼40대가 합격예정자의 84.9%를 차지했다.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과목별 시험 접수는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1.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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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준공 부문 대상은 ‘정다운 집(설계 어번디테일건축사사무소의 최지희, 텐들러 다니엘)’이 받았다. 이 작품은 여백이 느껴지는 한옥 고유의 공간이 잘 구현됐으며 완성도가 높아 현대 주거문화에서 한옥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이 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천일 한의원(설계 류와 건축사사무소 류종미, 강성원, 김소희)과 '화림원(설계 건축사사무소 하오 김세원, 이홍원, 김계원)'이 수상했다. 대한건축사신문은 준공 부문에서 수상자인 최지희, 류종미, 김세원 건축사의 이야기를 들
종합
조아라 기자
2023.11.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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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강대식 의원 대표발의)된 건축구조 분리발주 건축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 단체 간 논의도, 주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졸속 입법이라며 강도 높은 유감을 표명했다.건축단체가 반대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 2124658)’은 건축물의 설계 및 공사감리시 건축구조기술사가 건축구조 분야 설계와 감리를 별도 계약(분리발주)하도록 하고,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의 대행을 건축구조 분야 기술사사무소를 개설등록한 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1.09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