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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이 8월 28‧29일 양일간 작품 접수를 받는다.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준공한옥, 학생공모전(설계), 사진 및 영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준공한옥 부문은 준공 후 1년이 경과한 우수한 한옥 건축물이 대상이며,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 학생공모전(설계) 부문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팀(4인 이하)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설계 대상지는 고양시 창릉 역사문화마을이고 주제는 서오릉 능안마을이다. 사진과 영상 부문은 특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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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8월 30일까지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508곳의 불시단속을 이어간다. 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20일간 총 77개 현장을 점검했다. 그 중 33개(42.8%) 현장에서 58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42개 건설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절차에 착수했다.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건설업을 등록하지 않거나, 해당 공사 공종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업체에 공사를 하도급한 경우로 전체 단속 건수의 72.4%에 달했다. 국토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단속을 이어가며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 강력한 처분조치를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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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모든 건물이 2022년도에 사용한 에너지 사용량 추이가 공개됐다. 이번 통계는 국가 건물 에너지 사용량 추이와 사용 경향 분석이 가능해 건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 수준을 파악하는데 있어 유의미하다. 에너지 총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5.9% 증가한 36,362천TOE로 집계됐다. 에너지 총 사용량의 증가 원인으로는 신축에 따른 연 면적의 증가와 기후 변화 등의 영향 때문이다.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22kWh/㎡였다. 에너지 총 사용량 증가율보다는 낮았지만,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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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전국 지자체에 배포된다. 그동안 도시와 농어촌의 빈집 발생원인, 정비 방향 등의 차이로 인해 빈집제도가 별도로 규정돼 지자체의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함께 빈집실태조사의 세부 추진절차와 지자체의 빈집관리 전담부서 지정 등을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더불어 전국 빈집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빈집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빈집을 활용·관리·정비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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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경기 침체와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경기 침체는 주택 인허가와 착공 감소세, 미분양 증가와 가격 하락 등의 지표로 가시화되면서 건축‧건설 산업의 부진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대내외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고 산업 성숙기에 접어든 건축‧건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무엇일까. 국토연구원 안종원 연구위원의 주요 강연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Q. 건축‧건설 산업 전반의 동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경제 동향부터 말씀드리자면 세계 경제 전망은 하향세입니다. 회복 과정이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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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빅테이터, 로봇 공학 등의 기술이 융합되며 초 연결 시대가 도래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 기술들은 일상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중 데이터는 모든 산업에서 필수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광범위한 데이터의 활용은 건축 설계 과정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전한종 교수는 일상에서 만들어지는 수많은 데이터 중 뇌파 데이터(EEG)를 활용한 건축 설계 방안을 연구 중이다. 전한종 교수는 이를 EEG 기반의 감성 건축으로 명명하며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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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편의시설을 갖춘 지역활력타운 7개 대상지가 선정됐다. 강원 인제군, 충남 예산군, 충북 괴산군,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경남 거창군, 경북 청도군 지역이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가 함께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를 통합·지원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했다. 이번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체육센터, 커뮤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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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옥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23년도 한옥 전문 인력 양성사업 전담 교육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총 4곳으로, 한옥설계과정 교육은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가 진행한다. 한옥시공 관리자과정 교육은 전북대학교가 선정됐다. 교육생 모집은 6월 중 시행되며, 교육은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한옥에 관심 있는 건축사, 건축분야 기술자 등 건축 관련 종사자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 절차와 일정 등은 교육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한옥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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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도시, 서울을 위한 포럼’이 지난 5월 31일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지난 2월 공표한 디자인 혁신 도시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민관 상생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김재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도시건축 디자인의 혁신과 미래 감성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건축포럼 김상길 의장도 환영사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성취가 꾸준히 쌓여야 하는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꾸준히 토론하고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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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한 미래 구상을 다루는 일반 부문 외에도 스마트빌딩 부문의 아이디어도 함께 모집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포스터·에세이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제출 형식에 관계없이 각 부문별로 우수한 아이디어 총 12건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정책 아이디어 플랫폼’ 누리집에서 (https://idea.aurum.re.kr) 확인할 수 있다.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6.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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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옥 보전을 위한 등록한옥 활성화를 추진한다. 향후 10년간 누적 등록한옥 3000동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등록한옥의 경우 수선비 지원, 세제‧주차 혜택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옥 전면 또는 부분 수선, 신축, 노후 전기배선 교체, 흰개미 방제 등의 한옥과 관련된 각종 지원은 물론 한옥지원센터로부터 현장점검과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옥의 주된 구조가 ‘한식 목구조’라면 현재의 외관형태와 상관없이 신청‧등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3월과 5월 관련 기준과 조례를 개정해 현대적 재료·기술이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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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 발달하면서 건축계의 소식과 현황을 공유하는 방법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부터 건축 전공자, 예비 건축주를 위한 실용적인 정보까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알아두면 요긴하고 재미있는 건축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① 심쿵건축 @simkoongarchitect내러티브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의 황남인 건축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진짜 건축사가 만드는 게임 속 건축 이야기’가 주요 콘텐츠다. 마인크래프트, 심즈 등의 게임으로 건축 과정을 공유하며 대중적인 흥미와 재미를 유발한다. (구독자 수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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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다가구(원룸), 오피스텔(준주택) 등의 관리비의 세부 내역이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전·월세 매물 광고 시 월 10만 원 이상의 정액관리비에 대해서는 부과내역 세분화 표시가 의무화된다. 임차인이 해당 매물의 관리비 부과내역 등 정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라인 중개플랫폼에도 표준화된 입력 기능을 마련해 임차인이 해당 매물의 관리비 부과내역 등 정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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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는 누군가가 바라고 필요로 하는 공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하나의 건축물을 완성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건축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달한다. 월간 건축사는 건축사의 생각과 고민이 담긴 작품을 회원들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건축사신문도 매월 선정된 작품을 함께 톺아보려 한다.이월서가자연은 살아있기에 그 흐름이 있다. 산과 물이 흐르고, 빛과 바람이 흘러 땅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이월서가는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지그재그’ 모양의 자연의 흐름을 그대로 시각화한 형태로 외부에서 내부로 연속되는
종합
남두진 기자
2023.05.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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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국내 CAD 업계의 시장 점유율 1위는 Autodesk의 AutoCAD다. 198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성능·안정성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설계 작업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다. 하지만 Autodesk는 2016년 영구 라이선스 종료와 2020년 네트워크 버전의 지원 중단을 발표했다. 또한, 매년 라이선스 가격을 인상하고, 올 들어서는 사용정책을 ‘네트워크 라이선스’에서 ‘싱글 라이선스’로 본격 전환하면서 건축사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Autodesk의 정책 변화로 건축사업계는 대안캐드로 눈을 돌리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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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5월 19일 (주)씨엠엑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건축과 건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건축 생애 관리 디지털화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본협회 석정훈 회장을 비롯해 권연하, 정태화, 박성준 부회장과 씨엠엑스 이기상 대표이사, 류성호 상무, 정건민 수석이 참석했다. 석정훈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건축현장 공사감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건축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선진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협회와 씨앰엑스가 동반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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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소프트(GRAPHISOFT)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아키소프트가 협회 공동구매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키캐드 풀 버전 구매 시 본 협회 월정회비를 1년 지원한다. 아키캐드는 1982년 개발된 건축 디자이너 BIM 전용 소프트웨어다. 건물의 건축, 구조, MEP, 간섭검토, 물량산출, 에너지 평가, 렌더링 등 건축 설계 디자인에 필요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분야와 협업, 투명성, 건물 수명 및 데이터 접근성을 위해 OPEN BIM을 지원하며 매년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하고 있다. 아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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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이 협회, 단체 등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규제 애로 사항을 건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 신문고’를 운영 중이다. 부처‧지자체마다 분산적으로 운영되던 건의 창구를 하나로 통합해 속도감 있는 해결이 가능하다. 규제 개혁 신문고에 의견을 제출하면, 소관 부처는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뒤 14일 내로 답변해야 한다. 소명이 필요할 시 3개월 내로 진행되며 해당 부처에서 재검토 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개선을 권고한다. 접수방법은 규제 개혁 신문고 누리집(https://www.sinmungo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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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다. 노후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5월 8일부터 시기에 관계 없이 재개발을 희망하는 주민이 자치구에 연중 신통기획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매월 세 번 째 목요일에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지 신청 요건은 ▲법령·조례 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면서 ▲토지 등 소유자 30% 이 상이 구역지정을 동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침수 이력·반지하 등 재난취약지역, 주민 추진의지가 높은 구역 등을 우선적으로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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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5월 2일 위원장 합동간담회를 진행했다. 금년도 협회는 의무가입 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각 위원회별로 중점적이고 가시적인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의무가입 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협회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협회와 임원진·위원장·부위원장 모두가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하고, 협회가 중점 추진하는 과제 완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협회 주요 사업 활동에 대한 보고와 위원회별 추진 핵심과제 등을 논의했다.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0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