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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단체연합(FIKA)이 손을 맞잡고 공동 설립한 (사)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서울시 위탁사업인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운영’ 민간 수탁업체로 선정됐다.대한건축사협회는 서울시가 공모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운영·관리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 공고’ 적격자 심의결과 지난 12월 21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수탁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라 관리운영사무를 민간기관에 위탁하고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지난 12월 18일 사업제안 설명(PT)과 심사를 거쳐 이 같은
종합
육혜민 기자
2020.12.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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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건축정책학회 제4대 회장으로 전영철 건축사(열린모임참 건축사사무소)가 취임했다. 이는 12월 16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및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2020년도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으로, 제4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전영철 신임회장은 “건축 업무에 관련된 건축정책과 제도 개선을 통한 모든 건축인과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건축사인 본인이 회장을 맡게 된 것을 계기로 “많은 건축사 동료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더 큰 학회의 발전이
종합
육혜민 기자
2020.1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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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내에 신축‧개보수하는 모든 공공건축물과 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한 가운데, 디자인 관련 컨설팅 등을 전담할 전문기관이 설립됐다.서울시는 차별 없는 디자인 복지를 전담할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설립됐다고 12월 17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위치하는 센터는 건축‧도시‧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운영된다.서울시는 지난 10년간 토대를 닦아온 유니버설디자인을 서울 전역에 체계적으로 적용해 성별‧나이‧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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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서에 부여했던 법적 효력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전자문서에도 부여된다. 사회 전반에 전자문서 활용과 확산이 예상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법무부는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개정을 추진해온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하 개정 법)이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 법은 2017년 과기정통부, 법무부 공공의 ‘전자문서법 개정위원회’에서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5월 20일 국회 본회를 통과해 6월 9일 공포됐다.개정 법은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 및 서면요건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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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용역계약에서 발생한 지식재산권은 누구의 소유일까?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용역계약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특히 저작권은 발주기관과 용역수행자의 공동 소유가 원칙임에도 발주기관이 단독 소유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일례로 00시의 사례 조사 결과, 발주기관의 저작권 단독 소유가 빈번하며, 국무총리 주재 제1회 규제혁신 현장대화에 참석했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대표도 공공기관의 저작권 소유 문제를 제기했다.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국민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부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2.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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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021년 한 해 도내 관급공사를 대상으로 활동할 차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을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는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설계심의분과 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평가 심의를 실시하기 위함이다.모집 분야는 건축사 등이 포함된 건축계획,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전기·통신, 기계, 소방 등 14개 전문 분야로, 68명의 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1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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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연 2회 이상 실시되고,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학교 내외 건설공사 안전성 평가 의무화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교육부는 11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각 제도의 실시 방법과 세부내용,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시행령은 12월 4일 법률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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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쪽방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표준 건축 도면(평면)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향후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쪽방촌은 몸만 간신히 눕힐 수 있는 좁은 방에 부엌,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최후의 주거전선’으로 꼽힌다. 대체로 좁고 열악한 개별실에 공동 현관, 화장실, 주방이 배치된 구조로, 6.6제곱미터(2평) 미만이다. 현재 서울 시내 쪽방 거주자 3명 중 1명(35.5%)은 노인(65세 이상) 1인 가구이며, 10명 중 6명은 기초생활수급자다. 서울 시내의 쪽방은 총 3,830 가구로, 지
종합
이유리 기자
2020.1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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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현대 건축을 살펴보고, 남북건축협력 방안과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재 북한의 건축은 설계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이루고 있으며, 녹색건축이 조명 받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대한건축사협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 코엑스 317호에서 북한 건축의 이해와 동향이라는 주제로 건축사와 함께하는 2020 남북교류협력 토론회를 개최했다.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금년도 남북교류협력 토론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협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013년 개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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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월 17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녹색건축 인증 또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은 건축물이 인증의 근거나 전제가 되는 주요한 사실의 변경, 거짓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 인증이 취소돼야 하지만, 담당자의 재량권을 부여하는 조문으로 인해 부패를 일으킬 가능성이 상존한다.이에 인증의 근거나 전제가 되는 주요한 사실이 변경되거나, 제공된 중요 정보 또는 문서가 거짓으로 판명될 시 해당 건축물의 인증을 의무
종합
육혜민 기자
2020.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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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 외 건축물 발코니 설치 기준을 수립했다.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외 건축물 발코니는 ‘외기에 개방된 노대’로 설치할 수 있으며, 21층 이상의 발코니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전을 검토 받아야 한다.그동안 서울시에서는 자치구별로 주택 외 건축물 발코니에 대한 허가기준이 달라 혼선이 생겨 통합적 기준 마련 요구가 있어왔다. 생활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고층건물의 발코니 설치 사례가 증가하고 불법 확장 사례가 발생해 명확한 관리 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외부공간으로서의 발코니 필요성도 높아
종합
이유리 기자
2020.1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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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비대면 방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됨에 따라 각종 전당대회, 선거에서 ‘모바일 온라인 투표’가 대세다. 정당과 대학들은 각각 당 대표 선출과 대학 총장 선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투표만 가능했던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서까지 온라인 투표의 문을 열고 있다. 코로나가 바꾼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선거 풍경이다.대한건축사협회 임원선거 선거 방식은 과거 대의원에 의한 간접 선출 방식이었다. 그러다 2015년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직선제를 채택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
종합
장영호 기자
2020.11.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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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공제조합 사무실이 당초 있었던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회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공제조합은 11월 14일(토)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6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는 작년 6월경 대한건축사협회와 상생·발전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업무협약에 따른 약속과 올 4월 열린 제5회 정기총회에서 공제조합 사무실 이전을 승인한 내용의 실천이다.조태종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은 “건축사 전체의 권익과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으로, 건축사의 협회 의무가입이 완료되어가는 시점에서 획기적인 제2의 도약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면서 “협회
종합
육혜민 기자
2020.11.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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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건축사회와 파주시는 2021 경기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파주시는 내년 10월에 개최될 ‘2021 경기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파주지역건축사회 및 출판단지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해 ‘축제의 장’으로 발전됐으며 2016년부터는 시·군 공동 개최로 변경해 도·시군 상생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2021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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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등 에너지 저감 주거모델 구축을 본격화 한다. LH는 서울특별시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LH와 서울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 관내 LH 공공임대주택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 ▲그린건축물 ▲에너지신산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협력하기로 했다.세부과제를 보면,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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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대비해 범부처 차원의 북한지역 국토정보 공동활용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통해 북한의 공간계획을 입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강민조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연구팀은 국토정책 브리프 제789호 ‘남북교류협력 대비 북한지역 국토정보 공동활용 방안’을 통해 북한 국토정보에 대한 정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범부처 차원의 ‘북한 국토정보 통합 활용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현재 북한 국토정보는 각 부처별‧기관별로 구축하고 활용하면서 대외비로 관리되는 등 중복구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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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건축주는 건축허가를 받고 2년 간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건축허가 취소처분의 예고통지를 받았다. 건축주는 기존 건축물을 철거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한지 의문이라고 항변했다.이 사안과 관련해 건축법 제11조 제7항 제1호에서는 건축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2년 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건축허가를 취소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관련해 대법원도 “건축법 제11조 제7항 제1호의 규정의 ‘공사에 착수’하였다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을 착공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행위, 즉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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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건축 저널 '와이드AR’의 인천 건축의 상징적 인물 띄우기 프로젝트인 ‘인천 아키텍트 파이브(Incheon Architect 5)’ 2020년 주인공 2인 건축사가 발표됐다. 만 41세 이상 기성부문에는 김근호(하운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만 40세 이하 신인부문에는 김경진(건축사사무소 샴건축) 건축사가 선정됐다.수상자들은 인천시건축사회 회원 자격을 갖춘 건축사들이다. 이들의 건축 작업의 디자인 우수성, 건축매체 노출 빈도, 개인전 등 개별 활동상황 등이 심사에 반영됐다. 최종 심사는 이를 토대로 후보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종합
이유리 기자
2020.11.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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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공공공사 입찰의 효율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표준품셈 기반의 표준일위대가를 마련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표준일위대가는 면적이나 길이 등 단위량의 공사에 소요되는 재료, 노무, 기계경비의 소요량을 표준품셈을 기준으로 작성한 산식으로 면적이나 길이를 입력하면 공사비 산출이 가능하다.표준품셈은 건축, 토목을 비롯한 모든 공사의 세부 공사량을 산출하는 공인된 기준이지만, 간혹 발주기관에서 내역 작성 시 특별한 사유 없이 임의로 물량을 삭감하는 등 불공정 관행이 존재했었다. 또한, 계약행정에 있어서도 표준품셈의 준수 여부를 검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0.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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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주택 인허가실적이 전년동월(31,271호) 대비 14.1% 증가했다.10월 29일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의하면 9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5,686호로 전년동월(31,271호) 대비 14.1%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5,972호로 전년 대비 19%, 5년평균 대비 39.8% 감소했으며, 지방은 19,714호로 전년 대비 70.5% 증가, 5년평균 대비 20.1% 감소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25,070호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0,616호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9월 주택
종합
육혜민 기자
2020.10.2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