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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언제부터 했는지 거슬러 올라가면 대학교 1학년 때 건축공학과를 입학하고 부터인가? 아니면 중학교 때 미래의 자기 집을 구상하라고 처음으로 평면도를 그렸을 때인가? 그것도 아니면 초등학교 때 우리 집이 구축되는 과정을 일일이 보며 공사장이 놀이터인 마냥 재미있을 때부터 인가? 분명한 것은 40대 후반인 지금도 건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간 중간 건축에서 손을 떼야할 때도 많았다.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는 온전히 건축하는 개인이 아닌 가정을 이루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삶을 살다 보니 본의 아니게 건축을 손에서 놓은 적이 있는 것
건축과 삶
강명숙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시오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2022.08.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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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하 도시재생)이란, 노후한 주택과 주거 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에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의 활력 회복을 위한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외에도 공동체 재생을 위한 주민 간 상생 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들로서 노후한 지역을 개선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주도 사업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선정하고, 막대한 금액이 투입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지역 공공건축가로서, 또 설계자로서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접하다보니 그 필요성
건축과 삶
배미선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강나루 <경상남도건축사회>
2022.07.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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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철학과 기술적 지식이 내재된 종합적 예술 작품이라고 건축 초년생 시절에 배운 바 있다. 구조·기능·미 건축의 3대요소를 기반으로 공학적인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일이 건축설계의 기본이자 시작이 아닌가!최근 중규모의 신축공장 설계 건에 참여했다. 당연히 여러 건축사사무소와 경쟁을 벌였고, 한 달여 동안 고심하며 PPT 자료를 만들어 브리핑했다. 이런 노력이 통했는지 사업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하지만 며칠 후 무력감과 상실감에 빠져들게 할 어이없는 결과통보를 접하게 된다. 설계 견적단가가 우
건축과 삶
이상흔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디딤돌 <경상북도건축사회>
2022.07.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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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공간에는 어김없이 바다와 호수, 숲, 하늘 그리고 자연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건축물이 있다. 자연의 형태와 부합하는 재료와 색채를 가진 장소들은 고유한 지역의 이미지를 만들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한다.얼마 전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한 흑백 영화 자산어보 또한 그러했다. 자산어보는 흑산도 곳곳을 배경으로 흑백의 잔잔함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시대의 기억이 주는 색상을 영상미로 잘 보여준다. (시대적 배경을 담은 가슴 울림, 어류생태서 자산어보를 만들어 가는 과정들 그리고 흑백 화면이 주는 감동 등은 건
건축과 삶
임현정 건축사 · 림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 국립목포대학교 겸임교수 <전라남도건축사회>
2022.06.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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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를 하면서 건축사로서 30여 년을 ‘보통의 건축사’로서 살아온 것 같다. 현재는 안경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조금은 고집스럽게 도면을 그리고, 건축주를 만나 상담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편으로 얼마나 더 설계를 할 수 있을까 계수하면서, 이면에서는 이제는 설계를 내려놔야지 하는 두 개의 마음이 공존한다. 지금 직원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겠지만 수많은 야근을 하며 보낸 세월의 흔적이 하나둘 건강 이상신호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아프다는 말 한마디에 가족들의 반응도 예전과 다르게 민감해지고, 그렇게 작업하면서 아프지 않
건축과 삶
정창석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예림 <전라북도건축사회>
2022.06.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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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인류 역사의 커다란 이슈를 함께하는 와중에, 비극적이게도 러시아-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화면으로 만나고 있다. 그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과 물가가 상승하는 등 정말 힘들고 정신없는 시간의 연속이다.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감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아쉬움은 어느 한명만의 마음은 아닐 것이다.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의 직접적인 고충은 공사비의 상승으로 인해 ‘소나기는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식의 공사물량 감소와 인구절벽에서 오는 극심한 인력난이다. 물론 일이 많아 넉넉한 것도 아니다.사회적인 인재(人災)가 발생하면 하나
건축과 삶
강영찬 건축사 · 바른건축사사무소 <충청남도건축사회>
2022.05.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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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푸틴 체제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영토를 무참히 짓밟고, 양국 국민들을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하였다. 우크라이나는 11세기 키이우공국이라는 문화를 주름잡던 역사 속의 국가였다. 현재는 키이우 성소피아성당 등 7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이기도 하다. 열거하면 키이우의 성소피아 대성당과 수도원 건물들, 리비브 유적지구, 스트루브 천문대, 체르크바의 목조, 카르파티아의 원시 너도밤나무 숲, 부코비나 거주지역과 달마티아 대도시 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또 오데사 미술관에는 1
건축과 삶
이진경 건축사 · 신공간 건축사사무소 <충청북도건축사회>
2022.05.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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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월이 참 빠르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5년 전 현 정부가 들어선 것이 엊그제 같은데 곧 새 정부가 들어선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경제마저 불확실성이 커지다보니 기대감이 그 어느 때 보다 클 수밖에 없다.물론 2017년 5월 지금의 정부가 들어설 때에도 기대감은 컸다. 많은 정책들 중에서 나에게 가장 관심을 끌었던 정책을 꼽자면 ‘도시재생 뉴딜정책’이다.우리 업계와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전국 낙후지역에 54조원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건축과 삶
이재익 건축사 · 더굿건축사사무소 <강원도건축사회>
2022.04.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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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브리핑은 프로젝트 용도에 관계없이 모든 업무의 시작을 일컫는 출발점이 된다.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연락을 준 건축주는 시작부터가 만만치 않다. 건축주의 다양한 요구와 조건을 맞추다 보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린아이에게 설명하듯 귀담아 듣고 쉽고 친절하게 자문하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이것은 건축주가 건축에 관한 전문지식이 전무하다는 전제로 서비스 컨설팅을 받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이해도를 높여야 하는 출발점이기도 한데 절간에서 도를 닦는 듯 인내가 필요하다.건축 브리핑의
건축과 삶
고광문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회인 <경기도건축사회>
2022.04.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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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좋은 방향으로든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든,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이다. 이 변화를 잘 따라잡지 못해 도태되는 것은 아닌지 한 번씩 두렵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건축계와 건축문화의 더디지만 작은 변화와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고 그 방향성이 바람직하고 긍정적이라는 직관이 나를 안심시킨다.연고라고는 전혀 없는 세종에 내려와 열정 하나 장착하고 호기롭게 사무실을 개소한지 만 9년이다. 1년만 지나면 10년인데 그간 무엇을 했나 되짚어 보면 민망하고 부끄럽다.그러한 와중에 그래도 하나 스스로 잘했
건축과 삶
호윤정 건축사 · 호림 건축사사무소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
2022.03.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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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조그맣게 사무소를 처음 시작했을 무렵부터 선배들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했던 잔소리가 있다.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빨리 골프를 배워라.” 뒤이어, 여러 사람들과 사귀고 어울리기에는 이만한 운동이 없다, 매일 늦게 까지 일하고 술 마시고 하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 가지 취미와 운동은 필요하다, 여러 가지 합당한 이유들이 따라 붙었다. 서른을 갓 넘긴, 나름 건강하고 체력에 자신 있다 생각했던 당시에는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모레 마감이에요. 바빠요.” 나를 위한 변명을 늘어놓곤 하였다.하지만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체력
건축과 삶
김효엄 건축사 · 무아 건축사사무소 <울산광역시건축사회>
2022.03.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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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남편과 함께 문구점을 갔었는데 연필을 산다고 했다. 그래서 무얼 사나 봤 더니 건축사가 배우자라 그런지 본인도 홀더가 좋다며 홀더와 4B 연필심을 사는 것 이다.같이 고르면서 이것이 좋으니 이 제품으로 하라고 조언도 해주다 보니 자연스레 옛날 학창시절이 떠오르게 되었다. 처음으로 홀더와 홀더심을 사는 것부터해서 날 새는 줄 모르고 종이에 열심히 과제 수행하던 시절 말이다.그리고 입사해 첫 프로젝트가 스틸하우스 였는데 트레이싱지에 홀더를 들고 제도했다가 몇 번을 지워가며 다시 그렸던 기억도 떠오른다. 옛날 이야기를 하면 나이
건축과 삶
이세영 건축사·세성 건축사사무소<대전광역시건축사회>
2022.0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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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가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동쪽 나대지에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사업의 설계공모에서 ‘Beacon Platform(빛고을 복합주거 플랫폼)’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공공임대주택의 전형에서 벗어난 변화감 있는 입면 파사드와 배치계획, 그리드 모듈에 의한 다양한 평면과 단위세대 계획 ▲사업 대상지가 위치한 도시 주변의 아파트 단지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원 ▲보행자 전용도로와 연계하는 개방된 외부공간 구성 및 열린 통경축 계획이 우
건축과 삶
이창율 건축사 · (주)GA건축사사무소 <광주광역시건축사회>
2022.02.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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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가 밝았다. 하루하루는 기복 없이 흘러가고 평온해 보이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수면 아래에서 세상은 정말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코로나 기간의 팬데믹 상황이 변화의 속도를 더 빠르게 바꾸어 놓았다. IT업계 전문가들은 지난 2년의 팬데믹 상황이 온라인 교육,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에게 기술의 수용을 강요해서 변화의 속도를 5배 앞당겼다고 평가한다. NFT, 메타버스, AR/VR, 블록체인기술 등 2~3년 전에는 업계 전문가들이 사용하던 용어가 우리 일상의 삶과 산업 생태계를 바꿔가고 있다.IT업계나 타
건축과 삶
백현아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이화 <인천광역시건축사회>
2022.01.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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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침에 출근하면 제도판을 걸레로 닦고, 연필을 깎으며, 수북한 담배꽁초를 비우며 하루를 시작했다.주어진 트레이싱지 도면에 글자를 적고 나무를 그리며, 마무리 지으면 청사진을 구워야 했다. 월급날 가벼운 봉투를 보며, 포장마차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건축사가 될 날을 기다렸다. 세상은 혹독했다. 매일 철야와 야근을 밥 먹듯 하던 당신은 IMF라는 혹독한 시대와 마주하게 되고, 일이 넘쳐 주말도 나와야만 했던 사무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람들의 발걸음마저 줄고 말았다.주변 동료들의 책상이 비워지고, 일거리는 줄대로 줄어 이
건축과 삶
추동엽 건축사 · (주)씨앤에이 건축사사무소 <부산광역시건축사회>
2021.1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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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보면, 꼭 마흔 살이 된 무렵부터 병원 찾는 일이 잦아졌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편도선염으로 병원이란 곳을 가본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마흔이 되도록 어디 아파서 가본 적이 없었다. 기껏해야 부고를 접하고서 찾는 정도였는데 그러나 그곳도 '병원'과는 다른 이름이니 병원에 갔다라고는 할 수 없겠다.마흔이 된 이후로는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렸다. 그것을 시작으로 비염, 고지혈, 전립선, 시력 노화 등등... 가장 최근에 만난 녀석은 목 디스크다. ‘수술’할 돈은 없고, ‘시술’을 받았다.시원찮다. 얼마 전 멀지 않은
건축과 삶
조명철 건축사 · 토미건축사사무소 <서울특별시건축사회>
2021.12.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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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종시 1-5 생활권 특별구역 내 상업업무용지 공모사업에서 디자인 파트너로 탐 메인(Thom Mayne)이 선정되었다.탐 메인은 1972년 건축사사무소 모포시스(Morphosis)를 설립하였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시도하여 2005년 LA에 설계한 칼트랜드 디스트릭트7 본부로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알린 건축사이다.내가 건축을 처음 접할 때 모포시스는 한 순간에 나를 매료시켰었다. 하지만 현실 건축을 하면서 그의 영향력이 점점 희미해져갔는데 그 이유는 “남의 말을 듣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는 아무것도 못할
건축과 삶
조덕규 건축사 · (주)건축사사무소 유덕건축 <강원도건축사회>
2021.11.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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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이라는 드라마가 흥행을 하고 그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나오고 수 많은 곳에서 ‘슬기로운’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문구가 유행처럼 사용된다. ‘슬기로운 캠핑생활’, ‘슬기로운 산촌생활’ 등에 이어서 길거리의 간판에도 슬기로운 국수생활, 슬기로운 횟집생활 까지 ‘슬기롭다’라는 단어 뜻과 깊이와는 관계없이 사용되는 것을 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라는 드라마는 슈퍼스타 야구선수가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돼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건축과 삶
이경구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리미지(주) <경기도건축사회>
2021.11.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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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대한민국이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시대다. 봉준호 영화감독, 윤여정 배우의 아카데미 시상식 쾌거와 더불어 영화산업과 드라마 시장까지 ‘K 콘텐츠 전성시대’다. 넷플릭스 드리마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K-POP의 미래지향적 행보를 비롯해 이런 K 드라마·영화·팝과 같은 분야에까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고려 시대의 청자와 신라시대 고풍스럽고 화려한 디자인을 품은 유물, 세종대왕의 한글까지 우리 문화엔 이미 창조적인 이데아가 고스란히 내재되어 있다. 한 나라의 역
건축과 삶
이진경 건축사 · 신공간 건축사사무소 <충청북도건축사회>
2021.10.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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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공제조합은 지난 2010년 2월 25일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제44차 정기총회에서 명칭을 정하고 조합을 별도 설치 운영하기로 건축사협회 정관을 개정하면서 태동됐다. 이어 동년 7월 23일, 건축사의 손해배상공제 의무 가입과 건축사협회의 공제사업 범위에 보증업무가 추가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축사법 개정안(제10392호)이 공포 되면서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건축사공제조합 첫 총회는 같은 해 12월 6일 열렸으며, 2012년 11월 8일 건축사법 개정 발의로 법인 설립근거도 생겼다. 조합은 2010년 출자금 모집 이래 11년 동안
건축과 삶
김주성 건축사 · 서진건축사사무소 건축사공제조합 정관개정위원회 위원
2021.10.0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