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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기관=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질의 요지민간보조사업으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 주체는 민간사업자이며 건축물 건축을 위한 설계, 공사 계약 체결에 관한 업무만 공공기관이 위탁받은 사업인 경우 공공건축에 해당되어 건축서비스진흥법에 따른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 검토, 공공건축심의를 이행하여야 하는지? ◆ 회신 내용‘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제2조(정의)에서는 "공공건축"을 공공기관이 건축하거나 조성하는 건축물 또는 공간환경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업 시행주체가 공공기관인 경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위
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0.09.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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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준공을 한 프로젝트의 건축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해외를 중심으로 여행업을 하시던 건축주는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생업이 힘들어지셨다. 회사를 휴업으로 전환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사무실로 이전을 하게 되었고 직원들의 임금은 일부지만 지급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듣는 내가 더 안타까움이 드는 그런 상황에 오히려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연락을 주셨단다. 이유를 들어보니 울며 겨자 먹기로 본인 건물을 통 임대를 주었는데 주변의 다른 건물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현재 소요되는 월비용을
발언대
정효빈 건축사· HB 건축사사무소<서울특별시건축사회>
2020.09.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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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박지혜 아이가 아래로 달려간다 언덕이 무겁게 올라온다 누가 죽었나 보다 갑자기 아는 사람 같다 - 박지혜 시집 ‘햇빛’ 중에서 문학과지성사 / 2014년때로는 말해진 것보다 말하지 않은 것이 더 큰 울림을 준다. 하나의 문장이 한 연이 되고 있는 이 시는 그런 말하지 않은 것들이 묵직하고 아득한 여백을 만들어 준다. 아이가 아래로 달려가면서 언덕이 올라오는 것은 마치 이 풍경을 카메라의 시선으로 붙잡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 언덕이 올라오듯이 무거운 추측이 떠오르며 가라앉는다. “보다”는 떠오르면서, “같다”는 가라앉으면
연재
함성호·시인
2020.09.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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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작은 고비‘라고 불리는 엘승타사르해. 어찌 보면 모래언덕 같기도 한 척박한 사막에 녹색 풀이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바람에 날린 모래가 자연스럽게 무늬를 만들어 조그마한 풀이 더 돋보인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뿌리를 내리고 꿋꿋하게 자라는 풀포기가 힘들어도 견뎌내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하다. 일상의 삶에 지친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져 준다.
건축만평/포토에세이
정병협 건축사 ·나은 건축사사무소
2020.09.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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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지로 제보 한 건이 날아들었다. ‘최소비용, 최대속도, 최적설계’ 이렇게 완벽한 평면도와 단면도 등을 제시하면서 비용은 99제곱미터에 55만원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실제 제보내용을 토대로 개설된 ‘F’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결과, 자신들이 내세우고 있는 서비스가 ‘비대면 건축 설계 서비스 착한 건축가’라고 소개돼 있었다. 이들이 말하는 ‘설계 단가’는 이렇다. 기본 디자인과 평면도, 단면도 등이 포함된 스탠다드 서비스가 있고, 프리미엄 서비스로 3D프린트가 적용된 동영상 등이 제공되는 서비스로 나뉜다. 단서조항은 있다. 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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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건축사회는 수해를 입은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주택에 대한 설계비를 50% 감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7월 28일~8월 11일 집중호우 기간 중 전파·반파·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으로 건축법 제2조제1항제8호에 해당해 제11조(건축허가), 제14조(건축신고)의 규정에 적용받는 건축물이다. 조연준 전남건축사회장은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과 이를 돕기 위한 각 지역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감면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라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0.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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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09.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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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창고나 공장 등의 단열재 공사 시에는 현장에 감리원을 배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9월 3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정부의 ‘건설현장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이다. 또 목구조건축물의 규모제한을 폐지하는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도 9월 2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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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자격시험을 연 2회 시행하는 원년 첫 시험에서 1,306명의 합격자가 나오자 건축사 과잉 배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 발 미래가 불투명한 시장조건 속 타 분야에 비해 열악한 현실 등 근본적인 건축서비스시장에 대한 개선이 없는 상황에서 경쟁이 더욱 격화될 거라는 이유에서다. 정부가 국민을 위한 건축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다면 산업구조 개선이나 새로운 시장 개척 등으로 안정적인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나, 시장참여자만 늘린다면 오히려 시장정상화는커녕 시장을 망가뜨리는 저가경쟁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는 반응이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09.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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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년대에 지어진 소위 2~3층짜리 빨간 벽돌집이 도시 곳곳에 즐비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어진 건축물들은 시대의 아이콘으로 존재하기도 하고 때론 동네를 정감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지금은 새롭게 지어진 집들이 그 사이를 메우고 있다. 며칠 전 필자는 청주지역건축사회 주최로 마련된, 건축사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무료건축상담에 다녀왔다. 구청 건축부서에 상담 코너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고충 처리나 건축에 관한 조언을 하는 시스템이다. 상담자들이 털어놓는 가장 많은 고충은 용도변경 또는 건축가능 여부였다. 기존 상담일지를
건축과 삶
이진경 건축사·신공간 건축사사무소<충청북도건축사회>
2020.09.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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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만평/포토에세이
강정삼·아키펌그룹 건축사사무소
2020.09.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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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건축사회가 수해 피해 주택을 돕기 위한 재건축 무료설계에 나선다.충주지역건축사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파손된 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재건축 무료설계를 지원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충주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은 370여 채로 파악된다. 충주지역건축사회원 46명으로 꾸려진 봉사팀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파·반파된 주택과 침수주택 중 신축 또는 증축을 희망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설계도 작성부터 건축 인허가까지 무상 (1동당 300만 원 상당)으로 대행할 예정이다.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주택에 대해서
대한건축사협회 소식
이유리 기자
2020.09.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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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건축사회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충북건축사회는 8월 20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주 엄정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시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 등을 정리했다. 봉사가 끝난 후에는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 피해 주민들을 위한 쌀 10킬로그램 10포대를 전달했다.이근희 충북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폭우로 피해
대한건축사협회 소식
이유리 기자
2020.09.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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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상반기 허가권자 지정 공사감리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교육 내용은 ▲허가권자 감리 업무수행(강사: 김준식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 ▲건축물의 화재안전관리(강사: 이영주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며, 교육 이수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대한건축사협회 소식
이유리 기자
2020.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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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3 이경우 건축사(서울/주.우성스페이스 건축사사무소) 자녀결혼(마리아쥬스퀘어, 오후 2시)9. 4 최장복 건축사(인천/성복 건축사사무소) 자녀결혼(엘블레스 지하 1층 다이아몬드 홀_서울 서초구 양재동 24, 오후 5시)9. 5 권남철 건축사(대구/주.건축사사무소 혜림건축) 자녀결혼(엘타워 그랜드홀 7층. 오후 2시 30분)9. 5 유해관 건축사(대전/세명 건축사사무소) 자녀결혼(오페라웨딩홀_대전 서구 둔산남로 50, 오후 3시)9. 12 김재수 건축사(서울/청담 건축사사무소) 자녀결혼(노블발렌티 대치점, 오후 12시
회원동정
육혜민 기자
2020.09.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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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유서 깊은 사찰인 고운사의 연수전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경북 영양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0호 의성 고운사 연수전을 보물 제2078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고운사 연수전은 조선시대 국왕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하는 건축물로서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사례이다. 또한 단청과 벽화는 매우 수준 높은 금단청의 사례일 뿐 아니라,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여러 도상들이 풍부해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같은 시기에 행해진 기념비전의 건축과 왕릉 비각의 형식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규모는 작지만
종합
박관희 기자
2020.09.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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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지구의 밑그림이 확정됐다. 이로써 3기 신도시 5곳(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의 기본 구상이 모두 마무리됐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8월 31일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3기 신도시는 도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건축, 시설물 등을 아우르는 입체적(3D)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3기 신도시 중 국제공모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공모에는 국내
경제/부동산
이유리 기자
2020.09.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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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도면 제출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디자인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9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글자체 디자인을 출원할 때 글꼴 파일 자체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디자인 출원에 필요한 도면을 추가로 작성해야 했다.3D 입체파일로 도면을 제출한 뒤 보정을 원하는 경우에는 2D 파일로 된 도면을 제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반대로 2D 파일로 도면을 제출한 경우에도 3D 입체파일 도면에 보정해 제출하는 것도 허용된다. 종전에는 디자인을 출원한 후 보정을 하려면 출원한 도면의 제출파일 형식과 같은 파일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9.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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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8월 28일 발표한 2019년 등록센서스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국내 거주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 주택 1,813호 중에 아파트가 62.3%를 차지했으며, 건축연도 20년 이상의 노후주택은 총 주택의 절반 가량인 48%에 달했다.’19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총 인구(외국인 포함)는 5,178만 명으로 전년도인 ’18년에 비해 15만 명(0.3%)이 증가했다. 남자는 2,595만 명, 여자 2,583만 명으로 전년 대비 각 7만 명씩 증가했다. 내국인은 5,000만 명, 외국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9.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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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허가, 착공, 준공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크게 상승하며 전국 주택공급이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는 2달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8월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0,178호로 전년동월(27,574호) 대비 45.7% 크게 증가하였으며, 서울은 4,425호로 전년동월 대비 17.6%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 인허가실적은 21,235호로 전년 대비 77.8% 증가했으나, 5년평균 대비로는 23.7% 감소했다. 지방은 18,943호로 전년 대비 21.2% 증가, 5년평균 대비 32.9% 감소했다.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9.0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