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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잔지바르 희망학교 건립사업에 가장 먼저, 큰 금액을 기부했다. 기부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지?A. 건축사는 건축 전문가다. 전문가는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침 대한건축사협회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잔지바르 희망학교를 설립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동참하게 됐다.Q. 기부자로서 감회가 어떠했나?A. 사실 이 정도로 준공식 행사가 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작은 나라지만 잔지바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처 장관과 군수, 주한탄자니아 대한민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
인터뷰
김혜민 기자
2017.0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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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감리제도 건축법안 국회 통과 위해 협회 모든 역량 총동원올해 신고제도·심의제도·허가절차 등 행정절차 정비설계기준·대가기준·PQ·농어촌정비법 등 기준정비에도 만전 기할 것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사진)이 협회를 맡아 이끈 지 2년이 지나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았다. 취임하자마자 소규모건축물 감리제도 건축법 개정안을 국회 통과시켰고, 회원경쟁력 지원을 위한 ‘건축종합정보센터’ 가동, 국비지원 사이버교육원 오픈, 회원 업무과정 중 발생하는 분쟁·저작권 등 회원고충에 도움이 되는 ‘회원고충상담센터’ 시행, 사회공헌사업인 ‘탄자니아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7.0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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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축사대회 때 건축사 1만 3천명이 송도 컨벤시아를 가득 매웠다. 건축사 참여가 행사성공에 관건이었는데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고, 어수선한 시국에서도 정부·국회·건축계·해외건축사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회를 마친소감과 이번 건축사대회를 평가한다면우선 2016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10차 2016 대한민국건축사대회”에 참석하신 13,000여 건축사 회원과 내·외빈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금회 대회에서는 국가의 안위가 위태운 상황에서도 대회 창설 이래 최대 회원이 참석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최초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6.12.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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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이번 제10차 2016 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찾은 해외 VIP 중 샤티롯 누이 탄아난드 ARCASIA(아시아건축사협의회) 회장을 만나 건축사 업무 관련 주요 사안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ARCASIA는 1967년 설립돼 현재 21개국 아시아 건축사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현 건축사협회 이근창 명예부회장이 2007년과 2008년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Q. 현재 ARCASIA가 가장 관심을 두는 이슈는 무엇인가?건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축실무에 대한 부분은 대단히 중요하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6.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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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축사공제조합 출범을 축하드린다. 출범을 맞는 소회와 임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용, 조합의 중장기 미래비전·목표를 설명한다면2016년 9월 22일 건축사공제조합의 출범식 개최로 건축사들의 염원이었던 건축사공제조합의 법인설립을 대외적으로 알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본인 한 명의 노력만으로는 이루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간 조합에 큰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조합원 덕분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건축사공제조합은 건축사를 위한 보증·공제·금융의 전문기관이다.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목표로 미래성장,
인터뷰
백민석 편집국장
2016.10.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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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컨벤션처럼 2016대한민국건축사대회도 교육컨텐츠는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과목으로 선정돼야 합니다. 컨벤션 중 130개 교육을 시행하는 AIA(미국건축사협회)는 회원을 상대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건축사 모두가 공감할만한 교육 컨텐츠를 선정해요. 명예건축사제도, 각종 시상식, 동창회 등 축제요소를 가미해 건축사대회를 회원이 가고 싶어 하도록 만듭니다.” 이근창 대한건축사협회 명예부회장은 5월 31일 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건축사대회의 청사진을 이렇게 제시했다. 매년 개최되는 AIA 컨벤션은 올해 5월 18일부터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6.06.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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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환경이 앞으로는 건축물을 사용하고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해요. 이 점이 건축정책에서도 가장 우선시 돼야 하죠. 지금까지 건축사의 중요한 역량이 창의성·기술력이었다면, 앞으로 사용자 입장을 이해하고 국민이 신뢰·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려는 노력, 희생이 우선되어야 합니다.”제해성 제4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이 행복한 건축’을 위원회 활동목표로 내걸었다. 정책의 큰 줄기도 ‘좋은 건축, 아름다운 국토, 행복한 국민’이다. 건축을 실제 이용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국민이기 때문에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6.05.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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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분들께서 내심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부담을 많이 느낍니다. 제도개선과 법률입법에 대한 것은 전 건축사분들의 뜻을 담아야 하는 만큼 대한건축사협회 회장님, 집행부 임원님들과 협의해 볼 생각입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김철민 건축사가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됐다. 유권자의 뜻을 대표해 입법행위를 하고 ‘관용과 중용’을 핵심가치로 국민 뜻을 대리하게 된 것. 책임과 역할이 더 커졌다. 김철민 국회의원 당선자는 “입법에 있어 특정분야만을 치중할 수 없지만, 부조리한 행정 개혁이나 시대 변화를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6.04.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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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국토교통부 뉴스테이정책과장. 올 2월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에서 뉴스테이정책과로 자리를 옮겨 현 정부 주거안정 핵심정책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가 준비단계로서 사업기반을 다지는데 역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 부담감도 클 터. 국토부 건축정책과장 재임시 그는 건축물 안전제도, 건축협정, 결합건축, 건축관련 법·제도정비, 각종 규제완화 등을 추진하며 실타래처럼 얽힌 건축분야 제반 문제와 난제들을 안정적으로 조율, 정리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뉴스테이가 주거문화를
인터뷰
백민석 편집국장
2016.04.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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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비전과 대한건축사협회의 비전이 맞아 떨어져, 100번 째 희망학교 짓기 프로젝트역대 최대규모. 잔지바르 프로젝트 전 과정 연말 SBS 다큐멘터리 방영 예정“끊임없이 사회와 소통 통로 만들고 우리의 위상 스스로 강화 필요”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 잔지바르는 전설적인 록그룹인 Queen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에게는 낯선 땅인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대한건축사협회가 SBS와 굿네이버스, KOICA와 손잡고 희망의 둥지를 만들고 있다.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위해 희망의 학교를
인터뷰
장치열 기자
2016.02.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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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협회=이익단체’ 인식 강해업무의 전문성·공공성 바탕,적절한 대안 제시 필요 Q 보통 법안개정 프로세스 과정 중에서 협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 디펜스 해야 될 법안 그리고 입법시켜야 하는 법안 전략, 접근방법이 다를 것 같다.국회에서 협회는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단체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업무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적절한 대안과 시장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통계와 실태에 대한 연구 및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전문가단체로서의 위상과 현장에서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대안 제시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6.0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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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에서 전략적으로 놓친 부분을 체크해봐야 한다. 법은 ‘국민의 안전, 공공복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명분과 실리를 얻을 수 있다. 회원의 단합된 힘과 전임 회장님들의 공헌, 시도건축사회 회장, 지역건축사회 회장의 수고와 헌신이 하나가 돼 만든 결과다. 이것이 바로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의 힘이다.직선제 회장으로 대한건축사협회 수장을 맡은 조충기 회장이 취임 1년간 건축법 개정과정을 돌아보며 내린 결론이다.“건축사라면 당연히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으로 가입돼야 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건축을 위해서이고, 국민의 안전과 공공복리를 위해서이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6.01.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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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회공헌사업의 목표는 “좋은 건축주 만들기”건축사 위상을 스스로 높이는 활동 필요 Q. ‘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이하 건축문화축제)’는 단순히 작품을 공모해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건축교육프로그램의 경연장으로 보인다. 지역건축사회의 규모로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지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지역의 4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건축학교를 5주씩 진행하고 중학생 대상의 청소년건축학교는 12주 동안 진행했다.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대학생 건축 아이디어캠프는 주제를 정하기 위해 안산시
인터뷰
장치열 기자
2015.12.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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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중인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을 인터뷰했다. 지나온 협회 역사에 대한 감회를 밝히며, 협회 미래 뿐만 아니라 운영 전반에 걸친 폭넓은 사안에 대해 막힘 없이 대답했다. 대한건축사협회 50주년이다. 대한건축사협회 반세기를 어떻게 평가하나. 소감은?대한건축사협회는 대한민국 건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건축사들의 모체다. 정관에서도 보듯 건축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 쾌적한 도시 및 건축환경 조성, 건축문화 발전 및 건축기술의 향상, 미래건축에 대한 연구지원, 건축사의 품위보전과 권익증진 등 공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15.11.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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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펼쳐 보이며,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신선함을 안겨주는 배우 최윤영(29․사진). 제7회 서울국젝건축영화제 페스티벌아키텍트(홍보대사)로 선정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연기자 최윤영의 홍보대사로서 각오와 연기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요즘 근황은A. KBS에서 방영하는 ‘다 잘 될 거야’라는 일일드라마에 주연인 ‘금가은’ 역을 맡아 촬영 중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꿋꿋하고 생활력이 강해 사랑받는 역할인데, 건축이라는 것 또한 하나의 완성물이 나올 때까지 그
인터뷰
장치열 기자
2015.10.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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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엘리자베스 AIA회장의 대한건축사협회 방문을 통해 국내 건축사들과 양국의 건축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현재 국내에서 논의되는 건축사 업무에 관한 문제점들의 새로운 시각을 위해 본지는 엘리자베스 AIA회장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AIA는 270개 지역건축사회, 6개 해외지부(EU, 영국, 홍콩, 일본, 중동, 상하이) 86,000명의 회원이 있지 않나. 회원들의 의견수렴방법에 대해 궁금하다.회원과 소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지사 리더들이 모범사례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리더십 회담도 하나의 방법이다. AIA는
인터뷰
장치열 기자
2015.10.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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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가 대회 2년여를 앞두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아시아건축사협의회 Zone C 부회장이자 건축계 대표적인 국제통인 심재호 건축사(제이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주)가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대회 준비에 나선다. 세계 건축올림픽 준비의 중책을 맡은 심재호 공동조직위원장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2017년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소감은?대회일정이 2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위원장을 맡고 보니 마음이 급하다. 2011년10월1일 제24차 동경대회에서 본
인터뷰
장치열 기자
2015.10.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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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에 걸쳐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첫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체 8,247명 유권자 중 80.4%인 6,634명이 투표를 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 결과 6,634명 투표수 중 1,729표를 획득한 조충기 건축사(건축사사무소 간향)가 당선됐다. “회원이 협회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조 당선인은 협회 법제위원장, 이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편집국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협회 발전을 위한 봉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본
인터뷰
손석원 기자
2015.02.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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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동서양의 접점이고 많은 이질적인 문화가 서로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내는‘문화의 용광로’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유럽과 아시아 경계지역에 위치한 터키는 면적 78만3천여㎢, 인구 약 8천1백여만명(7천6백여만명), GDP 8천2백17억 달러에 이르는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낯설게 여겨지고 있는 국가다.지난 해 발효된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양국은 1년간 활발한 교역을 펼쳤다. 지난 4월 29일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한·터키 FTA가 발효된 작년 5월부터 올
인터뷰
대담 김형수 편집국장
2014.05.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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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生-평양 고등건설전문학교 졸업-평양김책공업대학 운수공학부 졸업-평양도시설계사업소 근무(2급 건축기사)-함경북도 온성 북부지구탄광설계사업소 근무-'주체사상탑' '평양 광복거리' 등 설계 참여-북한 여성 최초 '김정일표창' 수상(10여개 표창 수상)-1997년 탈북-평화통일 탈북인연합회 회장 역임-탈북여성모임 진달래회 회장 역임-현재 사단법인 큰샘 명예회장북한은 김정은 정권하에서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은 통일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인터뷰
대담 김형수 편집국장
2014.04.0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