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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같은 기간 16.8% 증가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9만6,803가구로 전년 동월(10만635가구)대비 3.8% 감소했다.지역별로 12월 인허가 실적을 보면 서울은 7,72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수도권은 6만737가구로 전년 대비 3.8% 증가, 지방은 3만6,066가구로 전년대비 14.4%, 5년 평균 대비 14.8% 감소했다.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는 8만7,456가구로 전년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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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석면 노출 우려가 높은 지하역사와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비규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까지 석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석면 분석 전문기관으로서 학교를 비롯한 일반 건물, 재개발‧재건축 등 석면해체‧제거사업장, 지하역사, 하천과 공원 등 석면 노출 우려가 있는 다양한 생활환경을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하고 있다.우선 석면 마감재를 사용한 지하철 역사 중 삼성역, 안국역, 을지로3가역, 성수역, 노원역 등 총 5개 역사는 검사 주기를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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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 경제가 –1.0%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가장 낮은 경제성장세다.한국은행은 2020년 국내총생산이 전년대비 1% 감소했다고 1월 26일 발표했다. 민간 소비와 수출이 감소로 전환한 것이 원인이 됐다. 한국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차 석유파동을 겪은 1980년(-1.6%)과 1998년 외환위기(-5.1%) 이후 세 번째이다.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가 사실로 드러났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제규모 10위권 내 선진국들이 –3%에서 –10% 이상 역성장이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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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옥외에 설치된 승강기, 대피시설을 비롯한 버스·택시 정류장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도 주소가 부여된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도로명주소법’이 개정·공포됨(’21.6.9 시행)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한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3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건물 중심의 도로명주소 체계가 육교승강기, 지진 대피장소 등에도 주소가 부여되는 시설물의 사물주소 체계로 확대된다. 사물주소의 표기는 ‘행정구역+도로명+사물번호+시설물의 유형’으로 하고, 부여 기준은 도로명주소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1.0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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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택 공급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고심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방안으로 건축법에 따른 ‘일조권 사선제한' 규제완화를 검토하며 내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단의 공급 확대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설 전에 내놓을 예정인 공급 대책에 대해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구체적 공급 대책으로는 “공공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 택지의 과감한 개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정부 부처에 따르면 국토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1.01.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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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 토지가 상승률이 3.68%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19년 연간 변동률(3.92%) 대비 0.24% 하락했다. 지난해 상승률을 시도별로 보면 세종시가 10.62%로 가장 높고, 서울 4.80%, 대전 4.58%, 경기 3.98%, 광주 3.88%, 인천 3.76%, 부산 3.75% 순이다.국토교통부가 1월 27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땅값(-1.93%)이 내렸다.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1.01.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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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기본주택과 같이 공공영역에서 주거문제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투기가 불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혁하면 부동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온라인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50명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제안과 토론을 통해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방향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주택시장이 투기수요와 공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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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난 심화로 지난해 국내 이동자수가 전년대비 8.9% 증가했다. 인구 백 명당 이동자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도 15.1%로 전년대비 1.2%p 증가했다.1월 26일 통계청의 ‘2020년 국내 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동자 수는 773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63만1,000명이 늘었다. 2020년 인구이동자와 이동률은 775만5,000명이 이동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다.시도 내 이동은 전체 이동자 중 67.2%(520만1,000명), 시도 간 이동은 32.8%(253만4,000명)를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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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 사업 지역에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사업지에 최대 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를 부담하게 된다. 올해는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7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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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사)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회원 단체장들과 만나 2021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지난 1월 21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도시공간개선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대한건축사협회‧한국건축가협회‧대한건축학회 등 도시건축 관련 대표 3개 단체와 문화예술 인사로 구성‧설립됐으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 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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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보급사업의 확대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랜드마크성 시범건물 조성’ 등 활성화 방안을 담은 연구보고서가 나왔다.울산연구원은 1월 25일 ‘신재생에너지 BIPV 보급 활성화방안 연구’라는 보고서를 내고 세부안을 제시했다.건물일체형태양광시스템은 커튼월, 외벽면, 발코니 등의 건물 외관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부착해 전기를 생산해 바로 건축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건축외장시스템이다.최근 들어 태양광모듈을 건설자재로 사용해 별도의 부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 BIPV가 주목받고 있다. 유휴공간이 부족한 건물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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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가공간정보의 통합‧활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사업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와 대전센터로 분산됐던 전산자원을 광주 G-클라우드로 통합 구축하고 필요한 전산자원을 새롭게 도입해 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국가공간정보센터는 2009년 5월 설립 이래 45개 기관, 73개 정보 시스템에서 생산되는 각종 국가공간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상이한 시스템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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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 사전 방문과 품질점검단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주택법이 1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 주택법 시행으로 신축 공동주택은 입주자의 사전 방문과 전문가 품질점검을 거쳐 입주 전까지 보수공사 등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됐다.건설사 등 공동주택 사업주체는 입주지정 기간 개시 45일 전까지 입주 예정자 사전 방문을 2일 이상 실시하고, 사전 방문 시 입주 예정자가 지적한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해 사용검사권자(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또한 사업주체는 입주 예정자 사전 방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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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이나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환경부는 건강영향 중심의 소음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4차 소음‧진동관리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소음‧진동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5년(2021~2025)간의 국가계획이다. 종합계획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층간소음 등 감각 공해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공사장 소음 민원의 경우 지난 2015년 77,179건에서 2018년 103,169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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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1월 26일 공포를 거쳐 2022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두게 됐다.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관련해 1월 21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브리핑을 갖고, “이 법의 제정으로 경영책임자 등에게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할 의무가 부여됐다”면서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투자를 확대해 중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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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북촌 가꾸기 사업으로 시작된 서울시의 한옥정책이 시행 2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한옥정책 시행 2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한옥 20년 회고와 확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북촌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서울한옥선언과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 최근의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에 이르기까지 한옥 보전과 진흥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회고집은 지난 20년간 추진된 서울시 한옥정책의 변천과 그로 인해 나타난 한옥에 대한 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과 문화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1.01.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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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가 초장동 장재공원 내에 건립 예정인 ‘동부 시립도서관’의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건축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동부 시립도서관은 초전동 산 8-10번지 일원, 7,970제곱미터의 대지에 총 사업비 170억 원, 설계비 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00제곱미터, 4개 층 이하의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참가 등록 신청을 받고, 3월 중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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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과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월 21일 밝혔다.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국 광역도 중 최초로 설치됐다. 2021년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계도활동과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도민의 전문성 부족에 따른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센터를 도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센터는 강원도 건축과장이 센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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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저층 주거지의 노후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효성 있는 건축 특례와 빠른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안에서 수평증축을 할 때 적용되는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주택 신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도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내에서는 최대 30%까지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이 완화됐는데, 서울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구역 지정 시 30% 한도 규정까지 적용 항목별로 폐지하기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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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화재현장 법률 위반 단속 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0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8,920건으로 2019년 대비 5.3% 감소했다. 이에 반해 화재현장 법률 위반 단속 건수는 2019년 335건에서 2020년 380건으로 13.4% 증가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이 가운데 323건(85%)은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44건(11.6%)은 과태료 처분, 13건(3.4%)은 입건 조치했다.법령별 단속 현황을 보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1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1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