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참가 신청 및 심사 제출 내용 접수가 7월 18일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참가 부문 명칭이 부분적으로 변경돼 기존 준공건축물 부문은 ‘건축물 부문’으로, 계획건축물 부문은 학생설계공모전 부문으로 변경됐다. 신진건축사부문은 종전과 같다.건축물(사회공공·민간·주택) 부문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참가 신청 및 심사 제출 내용 접수는 7월 22일까지 온라인(kaa.kira.or.kr)으로 진행된다. 신진건축사 부문은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출품한 사실이 없는 준공 작품을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14 14:00
-
국토교통부는 골재품질검사제도 시행을 위한 품질관리전문기관으로 (재)한국골재산업연구원을 지정했다.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품질검사제도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품질관리전문기관이 골재채취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품질검사를 시행하여 품질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제도다.지금까지는 골재채취업자가 자체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보니 품질관리 실효성이 낮고 품질개선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품질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재)한국골재산업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골재 품질검사 업무처리지침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12 09:39
-
병원이나 학교 등 공공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물 기준이 높아진다.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기준 개정안’을 8월 1일까지 행정예고하고,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8월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국토부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녹색건축물 전환기준을 상향하고, 이를 추진하는 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연면적 합계가 3000제곱미터 이상인 ▲문화·집회시설 ▲운수시설 ▲병원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12 09:37
-
국토교통부가 규제개혁 세부방안 마련에 나섰다. 여러 부처의 복잡한 법령체계로 얽혀있는 이른바 ‘덩어리 규제’를 걷어내는 등 분야별·유형별 규제 개선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 법령 벌칙조항을 면밀히 살펴 기업인 형벌 완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국토부는 7월 1일 ‘국토교통분야 규제개혁 발전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은 규제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그동안 국토부는 최다 규제를 소관하는 부처로 꼽혔다. 지난 3월 기준 전(全) 부처 규제의 약 14%인 4,178개 규제를 소관하고 있다.이번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07 15:24
-
올해 2분기(4∼6월)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이 9,46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6,975억 원 대비 35.7% 증가한 것이다.한국CM협회는 조달청 나라장터 CM 발주 입찰공고를 기준으로 올 2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공종별로 보면 2분기 건축분야 발주금액은 3572.5억 원으로 전년도 2599.1억 원 대비 37.5% 상승했으며, 발주건수는 144건으로 전년도 130건에 비해 10.8%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4.8억 원으로 전년도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07 15:11
-
국토교통부가 선도적 규제혁신을 위해 전원 민간으로 구성된 독립기구인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첫 회의에서 “규제는 그 자체만으로도 ‘시간의 한계’, ‘현장과 책상과의 거리적 한계’, ‘경직성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꼭 필요하다는 규제가 현장에서는 오히려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일이 빈번한 만큼 근본적 관점에서 새로운 규제 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개혁위는 민간위원장 1명을 포함한 36명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경제 주체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07 15:01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법개정 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6월 29일 건축사회관 8층 임원실에서 열렸다.건축법개정 특별위원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이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건축법 및 건축사법의 전반적인 개정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건축사업을 수행하는 건축사의 업무, 건축사 관리에 관한 효율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앞으로 위원회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건축법·건축사법 개정 방향을 설정한 뒤, 전부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련된 개정안은 협회 내부 검토 후 국토교통부·관계기관에 건의 과정을 밟는다.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05 10:09
-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건축사대회 교육분과 위원회가 7월 1일 오후 건축사회관 2층 김순하홀에서 건축사교육원운영소위원회와 함께 열렸다. 김항년 건축사교육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사대회 일정 중 함께 열릴 연계 실무교육 일정·내용을 확정하고, 건축사실무교육 추가 인정신청 과목과 교육부 사전기획 교육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건축사대회에는 양내원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건축인문학이야기-돌봄의 건축’, 201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반 시게루의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재난건축)’ 등 전문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05 10:05
-
한국건축의장, 한국주택건축 등의 저서를 남긴 주남철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4월 14일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대한건축학회는 6월 26일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주남철 교수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증상을 이기지 못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주남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탈리아 국가초청장학생으로 로마대학교(La Sapienza) 건축대학에서 수학(修學)하기도 했다.이화여자대학교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04 11:32
-
건축사법 제2조(정의) 제1호에 따른 ‘건축사’ 정의를 살펴보면, 국토교통부장관이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서 건축물의 설계와 공사감리(工事監理) 등 제19조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건축사 자격시험을 통해 취득한 건축사 자격증이 있어야만 ‘건축사사무소’를 개설신고·운영할 수 있으며, 건축법 등 관련 법에서 정한 건축물의 설계 및 공사감리 등의 건축사 고유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건축사법에 따라 건축법 제23조 제1항에 따른 건축물의 설계 및 감리 업무는 오직 건축사만이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외에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7.01 14:23
-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입지·시설계획·사업비 등이 포함된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을 6월 30일 최종 확정·고시했다.전라북도는 이번 계획 확정으로 “새만금 육·해·공 물류 트라이포트 완성에 한발 짝 더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이번에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계획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진입,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발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터미널·주차장 시설 등이 확장돼 2019년 사업적정성 검토 당시 보다 281억 원이 증액된 총사업비는 8,077억 원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30 11:53
-
국토교통부는 6월 29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제2차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택 250만호+α’ 공급 계획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 등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29일 첫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토부 내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가 4차례 검토회의와 11차례 분과별 회의를 거치며 정리한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혁신위원들은 공급 관련 각종 심의 절차는 공공과 민간사업 구분 없이 통합해 공급을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30 11:48
-
국토부가 조만간 ‘공공택지를 활용한 역세권 콤팩트시티 개발 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콤팩트시티란 다양한 기능을 고밀도로 밀집시켜 개발한 도시를 일컫는다.국토부는 앞으로 조성할 신규 택지뿐 아니라 기존 공공택지도 지구계획 등을 고쳐 고밀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공택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이 닿는 역세권을 콤팩트시티로 개발하는 구상이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 250만 가구 공급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러한 구상에 따라 국토부는 이들 역세권에 특별계획구역, 입지규제최소구역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28 13:48
-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민간부문에서 모두 증가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73조 원을 기록했다. 건축 계약액은 7.0% 늘어났다.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해 6월 27일 발표했다.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1분기 계약액은 20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민간 부문은 52조9,000억 원으로 이 기간 14.1% 늘었다.공종별로는 건축 계약액이 주거용·상업용 건축 등이 늘어난 데 힘입어 49조7,0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28 13:46
-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을 공모한다.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이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체계의 현장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3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지능형 CCTV, 구조물 붕괴·변위위험 경보장비 등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의 설치와 장비운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작년에는 국토안전관리원 자체 사업으로 영남지역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 약 40여 곳으로 확대했다. 네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국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28 13:45
-
아파트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구조변경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월 22일 층간소음 현황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구조를 현재 대다수를 차지하는 ‘벽식구조’에서 층간소음 완화 효과가 있는 ‘라멘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권고했다.경실련은 “아파트의 98.5%에 해당하는 ‘벽식구조’는 시공비용이 덜 들고 기간도 짧지만 층간소음에는 취약한 구조”라며 “천장에 수평으로 설치한 보와 기둥이 천장을 받치는 방식인 ‘라멘구조’가 층간소음 방지에 효과적이므로 공동주택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23 11:10
-
경기도교육청이 7월 1일까지 ‘학교 공간기획가’를 공개모집 한다. 학교 공간기획가는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과 함께 기획하고, 설계과정을 돕거나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지원자격은 건축사, 건축교육 전문가, 실내 디자이너 등으로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고, 사용자 참여설계가 가능한 전문가다. 이번에 모집하는 학교 공간기획가는 최대 7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지원자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학교기획과 미래학교공간조성 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
종합
박관희 기자
2022.06.22 13:25
-
지난 5월 10일 청와대 경내가 국민들에게 개방되면서 26만 제곱미터(7만8650평) 규모의 공원이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방 전에도 청와대 경내 관람이 불가능했던 것은 아니지만,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정해진 곳만 관람할 수 있어서 구석구석 마음껏 둘러볼 수 없었다. 각 건축물마다 특이한 건축양식을 선보이며 현 정부 이전까지 우리나라 최고지도자의 집무 공간이었던 곳. 74년 만에 대중에 개방된 청와대 대표 건축물을 사진으로 소개한다.◆본관 청와대 본관은 청와대의 가장 중심에 있는 건물로 전통 궁궐 양식으로 지어졌다. 궁궐의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20 15:36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충정아파트’가 준공 85년 만에 해체된다.서울특별시는 6월 15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충정아파트 해체 내용을 남은 마포로5구역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전했다.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37년(서울시 건축물대장 기준, 1932년에 지어졌다는 기록도 존재) 준공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다.해방 때까지는 건립자 도요타 다네오(豊田種松)의 이름을 따 ‘도요타아파트’로 불리다가 1970년대에는 ‘유림아파트’로, 이후에는 지금의 충정아파트로 명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20 14:42
-
국토안전관리원은 정기 정책간행물 ‘칼리스 포커스’(KALIS Focus)를 새로 발간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칼리스 포커스’에는 국내외 건설·시설안전 제도, 통계 자료를 포함한 기술정보, 사건·사고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관리원의 영문기관명(Korea Authority of Land & Infrastructure Safety)을 제호로 한 이 간행물은 분기에 1회씩, 연간 4차례 발행된다. 관리원 누리집 정기간행물 페이지 를 통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에는 책자로 배포된다.창간호에는 ▲국민 안전
종합
서정필 기자
2022.06.2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