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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가 폐지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로 통합된다.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절차를 폐지하고 이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절차로 통합하는 내용으로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2월 20일 개정, 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법 시행은 내년 1월 1일부터이며, 건축물을 건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경우 받아야 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대한 요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2030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2018년 대비 ▲32.8%) 달성을 위해 신축 공공 건물의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2.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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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하반기부터 건축물 신축 착공신고가 완료되면 자동적으로 건물주소가 부여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건축물 신축 시 착공신고 완료 후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아도 자치단체가 건물주소를 부여하도록 업무절차 및 시스템을 개선한다. 그동안은 건물 신축 시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자치단체 건축 담당 부서에 착공신고를 해야 했다. 그 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소 담당부서에 건물주소 부여를 따로 신청해야만 했다. 이로 인한 불편사항이 적지 않았다. 건물 사용승인(준공)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건물주소를 먼저 부여받아야 했다. 만약 건축주가 주소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2.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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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새로 지어진 건축물 중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건축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서른두 번째 작품은 제23회 제주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본상 수상작 ‘스테이 오후’다.여행에서 돌아온 뒤 “숙소 어땠어?”라는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주로 그 숙소의 밤 풍경을 설명한
인터뷰
서정필 기자
2024.02.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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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 한 번 건축되면 되돌리기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상시 사람들이 이용한다. 때문에 건축사는 설계에 앞서 건축물이 미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지역마다의 특색과 환경이 다른 만큼 사회 전체를 조망해 보는 거시적 안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대한건축사신문은 매년 발표되는 주요 해외 건축상을 톺아보려고 한다. 대체로 건축상은 시대적, 사회적 경향성을 담은 작품을 선정한다. 건축상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건축계가 지향하는 일종의 시대정신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에는 영국왕립건축사협회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4.02.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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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2월 22일 건축사회관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협회 주요 업무, 감사보고와 함께 2023년도 회계별 결산(안), 제4차 협회발전기본계획(2024∼2028) 및 2024년도 실천계획(안),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6개 안건을 의결했다. 감사에는 김창기 건축사(예전 건축사사무소)가 선출됐다. 석정훈 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 희망을 갖고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하고, 의무가입 시대 완성을 위한 3단계 실행 목표 중 두 번째 회복의 단계
대한건축사협회 소식
장영호 기자
2024.02.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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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건축 제도는 2016년 노후화된 건축물의 리뉴얼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건축법에 따르면 결합건축은 용적률을 개별 대지마다 적용하지 않고, 2개 이상의 대지를 대상으로 통합‧적용해 건축할 수 있다. 소규모 건축물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 시,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정도의 사업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결합건축이 실제화 된 사례가 전무하다. 비슷한 시기에 제도화 된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 특별가로구역 등과 비교되는 지점이다. 결합건축 제도의 사례가 부재한 원인은 무엇일까. 결합건축 제도의 활용이 저조한 원
연구기관리포트
조아라 기자
2024.0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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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아카이브라운지가 대한건축사회관 1층에 개관했다. 지난 2월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과 김재록 제34대 회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건축사아카이브라운지는 휴게 및 문화 공간이자 회원의 목소리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 공간이다. 독일 예술서적 전문출판사 타셴(TASCHEN)의 국내 공식 배급사인 어바웃아트가 북카페를 운영해 건축 전문도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석정훈 회장은 “건축사를 위한 좋은 공간이 완성돼서 뜻깊다”며 “건축사아카이브라운지는 건축사를 위한 공간이자 협회가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한 첫 번째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2.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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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KIRA 신입회원에게 듣는다-김지혜 건축사(광주광역시건축사회)신진건축사들은 꿈이자 목표인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고, 협회 가입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학부졸업, 실무수련, 수험생 생활, 그리고 창업까지 모두가 쉽지 않은 선택의 연속이고, 지난한 과정이기 때문이다.‘신입회원에게 듣는다’는 긴 노력의 시간 끝에, 사무소 개소에 성공한 건축사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삶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창업기 등 동료이자 선후배가 될 이들을 조명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업계, 소속감과 연대의 가치를 공고히
인터뷰
조아라 기자
2024.0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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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역이 갈수록 낙후됨은 물론, 소음과 분진피해, 나아가 공간적으로 지역 단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도심 철도의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지난 1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별법 통과로 국토교통부의 종합계획 수립과 서울시의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 등 단계별 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물론, 도심 철도 지상 노선이 지나는 서울시 자치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지역 양분, 교통체증, 주거환경 침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용산구는 특별법 본회의 통과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4.0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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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글로벌 전기차 이용량은 3,000만대를 기록, 전문가들은 6년 뒤인 2030년까지 2억 4,000만대 이상의 전기차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역시 공공기관 전기차 보급 확대와 민간 활성화를 위한 보조를 통해 전기차 55만 3,000대, 28만 6,000기의 충전기 보급에 성공했다. 충전기 보급률은 1기당 전기차가 1.98대 수준으로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매우 우수하다.다만 전기차 기반 시설이 부지확보가 용이(공공시설 등)한 장소 위주로 이뤄져 접근성과 실수요가 필요한 장소를 고려하지 않은 점이 과제로 꼽
건축자재
박관희 기자
2024.02.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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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H가 10만 5,000가구의 주택 인허가, 5만 가구의 착공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만 역대 최대 수준인 사업비 65%를 조기 집행해 건축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LH는 2월 13일 2024년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고금리·원자재값 상승으로 민간부문 공급 여력이 축소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10만 가구가 넘는 주택 인허가와 5만 가구 이상의 착공을 추진한다.인허가는 전년실적(8만4,000가구)과 비교해 25% 이상 증가한 10만 5,000가구가 목표다. 향후 주택 분양과 직결되는
종합
박관희 기자
2024.0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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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주택 경기 선행 지표인 인허가, 착공, 준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12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9만4,420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6만453가구, 지방이 3만3,967가구였다. 유형별로는 비 아파트가 3,218가구, 아파트가 9만1,202가구였다. 12월까지의 누계 인허가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5% 감소한 38만8,891가구였다. 그중 비 아파트의 경우 50.5%가 줄어 4만6,600가구로 확인됐다. 아파트도 20%가(34만2,291가구) 줄었다. 지역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2.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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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발제한구역(GB) 지정 이후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노후·불량건축물에 해당한다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현재는 증·개축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1회에 한해 신축이 가능해진다. 또한 GB로 지정됐다가 주민 집단취락으로 GB가 해제된 지역에서 GB 지정 전부터 있던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려는 경우, 인접한 GB 토지를 이용해 진입로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음식점 부지와 직접 맞닿아 있지 않고 소규모 도로나 소하천 등으로 분리된 토지에도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게 되고, GB 내 농지에 소규모 이동식 간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2.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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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서 재난 예방 및 피해 경감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피난 안전구역을 설치·운영하지 않으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기존에는 조치명령 불이행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만 부과됐다.소방청은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증가에 따른 안전 관리 강화 요구에 발맞춰 2월 13일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2010년 부산 주상복합건축물 화재사고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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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장영호 기자
2024.02.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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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장영호 기자
2024.02.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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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건축사회는 한민규 건축사(건축사사무소 민)가 충청남도건축사회 제29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2월 7일 밝혔다. 2월 6일 온라인 투표시스템(kevoting)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한민규 건축사는 유효투표수 545표(92.69%)가 참여한 가운데 득표율 54.13%의 지지를 받아 회장에 당선됐다.한민규 당선인은 충남 홍성 광천 출생으로 40여 년전 건축업계에 입문한 이후 충남건축문화제 추진위원,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 위원, 천안지역건축사회 회장, 충남도시건축연구원 부위원장, 천안시건축위원회 부위원장, 서산시 건축위원, 충남미술관 건립
건축사광장
박관희 기자
2024.02.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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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건축사회는 대구광역시 건축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3일 ‘건축물 안전 및 성능향상 인증건축물’ 현판식을 진행했다.2017년 시작돼 매년 개최하는 ‘건축물 안전 및 성능향상 인증건축물’은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해 국민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대구시 협조 아래 대구시건축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건축물 안전 및 성능향상 자문제도’에서 매회 자문회의 때마다 추천된 우수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건축물에 인증마크를 수여하는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인증건축물은 총 2곳이며, 현황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2.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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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건축사회 부산진구건축사협의회(이하 진구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정비 사업 ‘사랑의 품앗이 사업’ 3·4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품앗이’ 사업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부산진구청과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3·4호 사업에는 (주)엘지건설·(주)SK건설·수영건설이 공사를 지원했다.지난 9월 대상지 2곳에 대한 현장답사를 마쳤고, 11월 공사기간을 거쳐 12월 26일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조용헌 진구협의회장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2.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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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2월 19~24일 6일간 부산시청 2층 전시관 2,3홀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건축학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2023 부산 학생 건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부산 학생 건축 페스티벌(BSAF)은 부산지역 건축학도들의 건축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BSAF는 부산·부경·동아·동의·동서·인제·울산·경남대학교 총 8개 대학 건축학과가 참여하고, 부산시건축사회와 렉터스(LECTUS)가 주최 및 공식 후원한다. 전시 콘텐츠는 ‘부산의 미래(미정)’를 주제로 ▲메인전시(2023 BSAF 심포지엄 참여 4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2.07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