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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12월 7일부터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서울권역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제시한 3~4곳 수준의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 사업은 준공업지역 내 노후화된 공장부지를 LH·SH의 참여 하에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산업기능을 재생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준공업지역 순환정비 시범사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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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이 12월 24일 국토이슈리포트 ‘도시재생뉴딜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해 무엇을 개선해야 할까?’를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리포트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계획 및 신청 가이드라인 제시, 사업시행을 위한 부지확보 평가비중 강화, 기금활용 의무화, 신규제도 도입 등 사업실행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음에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몇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신규지정을 위한 잦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절차 이행은 결과적으로 사업추진기간 지연을 초래할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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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공공 전세주택 총 11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또 내년부터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체 가구 수의 2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면 법정 상한 용적률까지 건축이 가능하고 층수제한도 완화되는 사업방식이다. 올해 진행된 서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에 총 58곳이 신청했을 정도로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내년 1월 24일부터는 공동주택 사전 방문에서 발견된 하자에 대해 사업주체는 입주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해야 한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0.12.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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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공사가 중단돼 장기 방치됐던 증평군 공동주택이 행복주택과 생활SOC시설을 갖춘 복합 건축물로 재탄생,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개발하는 최초의 정비 사업이다.국토교통부는 5차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증평군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해 정비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증평군 공사중단 건축물은 정비사업 계획에 따라 대지면적 2,000제곱미터에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SOC 시설과 행복주택을 갖춘 복합 건축물로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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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2월 4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의 개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변창흠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장관 인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학자 출신의 도시계획 및 주택분야 권위자”라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 공급,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 뉴딜 등을 직접 담당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세간의 평가를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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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3~5개 동 단위공간인 15곳의 지역생활권 발전전략과 청사진에 해당하는 실행방안을 수립했다.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생활SOC 확충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서울시는 2030년까지 총 4,323억 원을 투입, 중심지 육성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 확충 등 총 4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2년부터 사업효과를 가시화한다는 목표이다.15개 지역생활권은 ▲동북권 6개(성동구 금호·옥수, 광진구 자양, 동대문구 청량리, 성북구 정릉, 도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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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월 8일 밝혔다.해당 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 주택이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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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초 실시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와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가 마무리되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한 가로주택정비사업 1·2차 합동공모(국토부·서울시·LH·SH)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국토부·LH·감정원)가 마무리 되었다고 12월 7일 밝혔다.공공이 소규모주택정비에 참여하는 경우, 공공성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사업비 융자, 가로주택 사업면적이 1만 제곱미터에서 2만 제곱미터로 확대되는 등 사업요건의 완화 등을 통해 사업성 개선이 가능해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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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사용연수가 40년 된 공공건축물이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 생활SOC로 재탄생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안산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전광역시 중구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공공건축물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LH 등 공공기관이 선투자해 공공‧편익‧수익시설로 복합개발하여 주민 편익 증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국토부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의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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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예산 2,276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예산안이 확정됐다.국토부는 2021년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대비 6조9,258억 원 증가한 57조575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은 정부안(23조1,348억 원)대비 4,636억 원이 증액됐고, 기금은 주택도시기금이 정부안 대비 1,310억 원이 감액됐다. 정부안은 33조5,901억 원이었다.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는 인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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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공개발이익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도심 내 주거용도로 용도지역을 변경했을 때 활용하는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검토기준을 현실화 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용도지역 변경 및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검토기준’을 개정, ‘경기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업무처리 기준’을 제정해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은 주거용지 조성을 위해 용도지역을 변경해 용적률이 높아지는 경우 높아진 용적률의 일부를 토지면적으로 환산해 주민에게 환원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용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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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극심한 전세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 2년간 다세대, 빈 상가 등을 활용한 공공 임대 11만 4000가구를 공급한다. 3개월 이상 공실인 공공임대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새롭게 '공공전세'를 도입한다. 또 내년부터 중산층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중형 공공 임대도 본격 조성한다.정부는 11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 내용이 포함된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전세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단기간에 공공임대 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정부는 현재 전세
경제/부동산
이유리 기자
2020.1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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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정산 세액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10월 30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개시됐다.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이 사전에 제공돼 10월 이후의 지출내역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연말정산 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각 항목의 공제금액을 수정·입력하면 올해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3개년 세부담률 자료 및 실효세율에 대한 도표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소비 시기에 따라 최대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11.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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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각 자치구와 함께 서울시내 모든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첫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1월 6일 밝혔다.서울시는 앞서 8월 18일 지역주택조합을 관리하고 있는 자치구와 시·구 합동회의를 열고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 신고·처리·관리 등 현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역주택조합’은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 소유자가 조합을 결성해 주택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이번 조사대상은 조합원을 모집해 신고한 지역주택조합과 주택법(2017.6.3.) 개정 이전에 신고하지 않고 모
경제/부동산
이유리 기자
2020.1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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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동주택‧단독주택‧토지 등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현실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11월 3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과 ‘재산세 부담 완화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부동산 공시가격은 시세의 9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된다. 올해 기준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토지 65.5%(표준가 기준), 단독 주택 53.6%(표준주택 기준), 공동주택 69.0% 수준이다. 국토부는 현실화가 완료되면 유형별 현실화율 형평성을 확보하고 가격대별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에 차이를 보이던 문제
경제/부동산
이유리 기자
2020.1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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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월 9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물량은 총 4241가구로 청년 723가구, 신혼부부 3518가구이며, 수도권 2329가구, 지방 1912가구가 공급된다. 11월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 연내 입주가 시작된다. 정부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자의 입주보증금을 위한 목돈 마련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택임대차보가구법’ 개정으로, 보증금을 감액해 월 임대료를 증액할 때 적용하
경제/부동산
이유리 기자
2020.10.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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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 성장률이 1·2분기 코로나19로 비롯된 역성장세를 딛고 1.9% 반등했다. 반면 건설투자 및 건설업 GDP은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기대비 1.9% 성장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앞선 1분기는 직전 분기 대비 –1.3%, 2분기에는 –3.2%로 역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는 수출 및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 전환한 반면 건설투자의 감소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15.6%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10.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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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정책 평가 결과 도시재생뉴딜체계는 성공적인 정책 추진에 적합하지만, 정책 완료 후 지속가능성이 부족하고 주체별 역할이 불분명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개선책으로 ▲사업 선정방식 개선 ▲사업유형 보완 ▲전략계획 폐지 및 활성화계획 개선 ▲지속가능성 확보 ▲체계적인 사업 관리방안 마련을 제언했다.국토연구원 이진희 부연구위원 연구팀은 주간 국토정책브리프에서 도시 재생 뉴딜정책이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도달함에 따라 중간평가를 통해 증가하는 사업 물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0.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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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거래엔작성항목별 증빙자료 제출해야‘법인’ 주택 거래 땐‘거래지역·거래금액 관계없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10월 27일부터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거래 신고 시 거래금액 관계없이 ‘주택 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이하,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인이 주택 매수자로 거래를 신고할 경우에는 거래지역이나 금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고, 별도 서식을 통해 법인 등기현황·거래 상대방 간 특수관계 여부·주택 취득목적 등을 추가로 신고해야 한다.20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
경제/부동산
이유리 기자
2020.10.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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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최고 50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용도지역 신설이 추진된다. 또한 이를 위해 기존 준주거지역을 세분화한다는 계획이다.지난 5일 서울시는 기존 준주거지역을 세분화해 최고 용적률 500%가 적용되는 지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공포했다. 이는 지난 9월 25일 서울시가 개최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심의·의결한 내용 중 일부다.현재 서울에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주거지역과 상한 용적률은 ▲전용주거지역 1종: 100% ▲전용주거지역 2종: 120% ▲일반주거지역 1종: 150% ▲일반주거지역 2종: 20
경제/부동산
이유리 기자
2020.10.15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