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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건축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들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건축 설계도면 및 상세 디테일의 표준화"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프로젝트의 성공은 수많은 세부 사항과 변수들이 정밀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가능하며, 이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사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의 명확하고 일관된 소통이 필수적이다특히 법령 등 변화가 빠르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국내 건축 환경에서는 표준화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경기도 A 건축사는 “표준화된 도면이 이해당사자 간의 오해를 줄이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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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4.03.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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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정착시키고, 이를 위해 민간대가 기준 마련을 조속히 실현시키겠습니다.”향후 3년간 대한건축사협회를 이끌어갈 김재록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건축사 회원의 경제적 안정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3월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제32·33대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재록 회장은 “회장 취임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조직의 힘은 구성원으로부터 나오며, 앞으로 건축사협회는 회원 1만 8천명 시대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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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4.03.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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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산업은 구조, 전기, 기계, 소방, 정보통신 등 각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과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들 참여주체의 상호 협력을 통한 피드백, 조화로운 작업이 전제돼야 적정 품질의 건축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국회에서 심사 중인 구조분야 분리발주 움직임은 이러한 건축의 성격을 무시한 발상으로, 건축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건축을 공중분해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우려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현재 건축구조 분리발주를 골자로 한 건축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돼 소위에 회부된 가운데, 국토위 박재유 수석전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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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4.0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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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가입 이후 민간대가 기준 마련 등 회원의 권익 향상과 위상제고를 위한 책무를 맡을 대한건축사협회 제34대 회장에 김재록 건축사(제29대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주. 청구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됐다.김재록 당선인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장 선거에서 개표 집계 결과, 유효득표 13,950표 중 5,755표(41.25%)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석정훈 후보는 5,316표(38.11%), 정명철 후보는 2,879표(20.64%)를 득표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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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4.01.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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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2024년 갑진년 건축사 처우와 대가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민간설계·설계변경·설계의도 구현 대가기준 마련을 비롯, 허가권자 지정 감리 개선, 신고대상 건축물 감리 도입 등 건축사업계 오랜 숙원 해결에 역량을 집중한다.1월 8일 협회에 따르면, 제4차 협회발전기본계획 및 2024년도 실천계획으로 ▲건축시장의 정상화 ▲미래 건축산업 생태계 조성 ▲의무가입 시대에 부응하는 협회상 재정립 등을 내걸었다.민간설계 대가기준 마련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다. 작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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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4.0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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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협회 사업과 활동을 돌아보고 정리해 봤다. 의무가입 건축사법 경과조치가 지난 8월 3일부로 종료되며 명실상부 의무가입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법 취지에 맞춰 건축사가 공공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간 대가기준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이 적극 이뤄지고 있다. 이외에도 허가권자 지정감리제, 신고건축물 공사감리제 도입, 설계표준계약서 개정 등 건축사 처우와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며 내년도 협회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의무가입 법제화…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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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1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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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책은 건축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총체적인 대책이 아닌 설계, 감리 분야의 규제 중심으로 일관돼 있어 형평성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대한건축사협회가 12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분야 혁신방안과 분야별 건설안전 종합대책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협회는 입장문에서 “건축물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발표하는 정부 대책이 시공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보다는 설계와 감리를 주업무로 하는 건축사에 대한 규제 중심으로 이루어져 정당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대다수의 건축사에게 불합리하고 부당한 규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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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12.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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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건축계 의견을 모아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건축구조 분리 건축법 개정안에 관한 반대 공동성명서를 내고 입장을 표명한다.건축계의 의견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면서 건축 설계비 현실화와 건축안전 확보 등 건축사업계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는 게 의무가입의 궁극적 목적 중 하나라 할 때,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대한건축사협회 법제정책처에 따르면, 협회는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한국건축정책학회, 한국건축설계학회, 서울건축포험과 함께 11월 초 ‘건축구조 분리발주 건축법 개정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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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11.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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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조정 없이 20년 전 업무대가가 준용되고 있는 건축사업계에 대한 업무실태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건축사 업무에 대한 적정대가 논의가 국회에서 이뤄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김수흥 국회의원은 10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건축서비스업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건축사 업무환경과 적정대가 마련)’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장에는 이인선·양금희·한무경 국회의원이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고,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철민 국회의원이 각각 축하의 뜻을 담은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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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3.10.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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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추진 중인 ‘민간대가 마련’ 법제화에 아시아건축사협의회 22개 건축사단체가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와 도시’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강력히 지지하고 함께 힘을 합해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는 지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43차 아카시아 이사회에서 “우리 아시아건축사협의회 회원들은 한국의 ‘건축사업에 있어서 정당한 업무대가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대한건축사협회의 노력에 공동 대응,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축분야가 현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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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9.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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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가입제 하에서 대한건축사협회의 목표는 건축이 가지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국민에게 보다 품질 높은 건축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축사가 각종 건축 현장의 문제에 대해 정부나 지자체에 대안을 제시하고, 건축물 전 생애주기에 관여해 공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건축물과 공간환경의 질적 향상,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의무가입을 기점으로 업계 변화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므로 협회는 ‘건축사 르네상스 시대’라는 새로운 비전이 실현되도록 산적한 과제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건축계가 처한 현실을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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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9.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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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LH 사태를 두고 건축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설계·시공·감리 전 분야를 망라한 산업 전체를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전문가들은 이번 LH 아파트 문제가 ‘건축구조계산, 도면작성, 시공, 감리’ 과정에서의 여러 문제가 총체적으로 반영된 구조적 문제로, 보다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유는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곳이 한두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자체 조사 결과, 2017년 이후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아파트 102개 단지 중 20곳에서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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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8.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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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8월 4일 ‘건축사 의무가입 시대’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2월 3일 개정·공포, 8월 4일 시행된 의무가입 건축사법이 1년간의 시행기간을 거쳐 ‘건축사협회 가입에 관한 경과조치’가 종료됐기 때문이다.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이날 전 회원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8월 4일 회원 여러분과 함께 건축사 시대 개막을 선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무가입 건축사법은 지난해 8월 4일부터 1년간의 시행 기간을 거쳐 2023년 8월 3일 완료됐다. 의무가입 시대는 명실상부 오늘부터 시작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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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8.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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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한 ‘건축설계 산업 정상화를 위한 공공 및 민간분야 건축사 대가기준 일원화’ 정책 토론회(이하 토론회)가 7 월 12일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 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향상, 건축 설계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석정훈 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축사 업무대가 문제는 건축 설계산업 정상화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건축물은 공공재적 성격을 갖는 까닭에 민간 건축물이라 해도 공공성을 확보해야 하며, 안전과 각종 환경기준에 적합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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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23.07.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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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끝으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2023년도 협회발전 임원연수회’에서 본협회 집행부를 비롯한 17개 시도건축사회·지역건축사회 회장 및 임원들은 의무가입을 통해 건축사들이 앞으로 책임과 의무를 적극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 만큼, 공인으로서의 건축사의 위상을 회복하고 바로 세우는데 온 힘을 다해 협력하고, 국가건축정책 동반자로서 건축사가 건축에 대한 공공기여의 길을 넓히며, 보다 나은 건축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8월 3일 의무가입 건축사법 경과조치 종료를 앞두고 지난 6월 1일과 2일 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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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6.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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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을 기점으로 ‘건전한 건축서비스산업 시장 조성’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건축사업계 하반기 최대 관심사는 민간대가기준 법제화, 이른바 ‘건축사 민간 대가기준 공공과 일원화’ 제도개선이다. 협회는 그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협력해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건축사의 업무범위와 대가기준’ 및 건축사법 개정 작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 3월에는 협회가 법제 핵심과제로 추진한 건축설계 표준품셈 마련 등이 ‘2023년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시행계획’ 추진과제로 채택되면서 설계비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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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5.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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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로서 건축설계를 함에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구조’를 분리하는 ‘건축구조안전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다.법제화 움직임이 아직 수면 아래 있어 본격화된 것은 아니지만,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의 수적인 불균형(전국 건축사사무소 1만5천 개, 구조기술사사무소 721개)으로 협력관계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의 본질 중 하나인 ‘구조’를 분리한다는 것 자체가 건축을 해체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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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5.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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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발주한 ‘건축물 해체 관련 행정절차 등의 개선을 위한 연구’를 통해 △소규모 건축물 등의 해체신고 간소화 △건축물 해체공사의 적정 감리비 적용 기준 △해체계획서 작성 비용 기준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해체공사 감리업무 관련 명확한 대가기준이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건축사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해체감리자 업무범위가 너무 포괄적이어서 감리 업무범위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현재 건축물관리법령상 해체공사 감리대가는 공사비요율방식 혹은 실비정액가산방식 중 선택해 적용토록 하고 있다. 공사비요율방식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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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4.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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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심사위원은 대놓고 왜 당신네 회사는 미리 찾아오지 않느냐, 라는 볼멘 소리를 지인을 통해 전하기도 했습니다. 봉투의 시세가 정해져 있고,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심사위원당 2천만 원. 대략 5∼6인 심사면 최소 1억이 듭니다.” 최근 설계공모에 접수를 한 서울시 한 건축사는 “선배 세대에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진 부조리가 시대가 바뀌어 끝날 줄 알았는데 여전하다 못해, 오히려 더한 것 같다”며 “떨어진 공모가 실력 부족인지 영업부족인지 가늠이 안 되고 몇날 며칠 밤새운 애꿎은 직원들만 속상해해서 참 기운 빠진다”라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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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4.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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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시행계획’ 세부 실천과제로 ▲건축설계 표준품셈 ▲설계의도 구현 대가 산정기준 ▲설계변경 기준 및 대가 마련을 비롯해 ▲건축설계 표준계약서 개정을 채택하면서 설계대가 현실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돼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축설계 표준품셈이란 발주기관에서 대가를 산정하기 위한 하나의 기준이다. 단위작업에 소요되는 인력의 수 등을 수치화한 것이다. 먼저, 건축설계 표준품셈 마련은 물가상승률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현 설계대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협회가 지난 몇 년간 추진한 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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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3.03.27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