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수평열림창인 패러렐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고층건물에서부터 전원주택까지 다양한 창에 적용할 수 있어서다.페러렐창은 창문 전체(4면)가 수평으로 개폐되어 환기 효율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창이나 풀다운창의 절반만 열어도 더 높은 환기 효율을 가지는 특성 때문에 커튼월을 적용하는 상가주택, 고층건물, 주방창, 고정창 외 목조주택 등에도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업체 중에선 이미 10여 년 전부터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대현상공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방화문·창호
박관희 기자
2024.02.07 16:05
-
최근 지역 랜드마크를 자처하는 건물들은 건축물의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차별화된 건축용 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건축의 디자인 특징을 만족시키며, 특별한 외관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다만 건축용 유리는 높은 단열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만족해야 한다. 유지관리 측면에서 경제성도 확보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국내 최초로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우리나라 유리산업을 선도해 온 한글라스가 기존 색상과 차별화된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SKS142II는 특수 나노 코팅 기술을 적
방화문·창호
박관희 기자
2023.03.27 13:39
-
2021년 7월 시행된 건축 및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건축물 방화구조 규칙)에 따르면, 건축물의 인접 대지 경계선에 접하는 외벽에 설치하는 창호와 인접대지 경제선 간의 거리가 1.5미터 이내인 일정 건축물에 방화유리창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 제도 시행으로 업계가 때 아닌 몸살을 앓기도 했다. 시행 초기 현장에 적용할 방화유리창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다.내화시험 등 방화성능을 강화해 나가던 현대알루미늄은 적기에 시장이 요구하는 알루미늄 방화유리창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현재는 방화유리창 업계의 선두주자 자리
방화문·창호
박관희 기자
2023.03.09 17:50
-
세계보건기구(WHO)는 2014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2012년 기준 실외 대기오염으로 인해 370만 명이, 실내 공기오염으로 인해 430만 명이 사망해 실내외 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만 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계속되는 미세먼지 공포로 건축물 공기질 개선에 따른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손쉽게는 환기능력이 강력하게 확보된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대상테크롤이 초미세 탄화먼지를 집중포집하고, 탁월한 통기성을 가진 미세먼지 방충망 ‘닥터 에어케어’를 소개했다.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은 강한
방화문·창호
박관희 기자
2022.11.30 09:34
-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주거공간, 채광·환기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런 가운데 폴딩도어는 공간 활용성,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주)폴젠코리아의 폴딩도어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폴딩도어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특히 단열 폴딩도어는 알루미늄의 단점인 열전도성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과 결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폴리아미드 단열재를 적용해 결로 차단과 단열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방화문·창호
박관희 기자
2022.08.09 17:15
-
화재 발생 시 피난안전을 위한 급기가압·제연에 관한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이앤피가 수직풍도 유입공기 배출방식을 대신하는 배기창(옥외 풍압에 작동하는 배연창 작동장치)을 선보였다.배기창은 수직풍도 배출이 설치되는 복도 또는 거실의 옥외 2면 이상에 설치돼 화재 시 유입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에서 배출구 방향으로 풍압이 감지되면 닫히는 구조다. 소방신제품(2020-2호)인증을 획득했다.배기창은 화재 발생 시 복도(거실)에 설치된 창문이 개방돼 부속실(전실)에서 복도로 이동하는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바람(방연풍속)을 형성하
방화문·창호
박관희 기자
2022.07.13 11:45
-
작년 7월 5일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방화유리창 규정에 따른 과도한 규제 탓에 비용 상승으로 인한 압박이 누적되고, 이로 인해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건축현장이 많아 가뜩이나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행법상 커튼월 창호 3층 이상 근생건물의 경우엔 비용이 감당 안 돼 용도변경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방화유리창 생산 업체 및 제품 역시 소수에 불과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건축법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건축물방화구
방화문·창호
장영호 기자
2022.06.21 09:52
-
국내 건축법 개정에 따라 건축 내외장재, 창호와 도어 등에 단열 관련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그에 따라 인증과 구비서류도 늘어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선 시장 변화에 맞춰 기업들이 앞다퉈 신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는 중이다.특히 행거도어(미서기도어) 분야에서는 신규 단열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개발이 쉽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올 2월 에스와이이엔지가 성능과 단열 기준을 충족하는 단열도어를 마침내 개발했다. 제품명 ‘SYENG-123 단열행거도어’는 국내 최초로 KOLAS 인증을 획득했다.기존 행거도어에는 풍압과 무게 분산 등의 이유로
방화문·창호
박관희 기자
2022.05.2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