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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4.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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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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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장에서 동일하거나 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 경쟁력이다. 이것을 위해 제조 단가를 낮추고 유통과 물류비용을 낮추어 소비자로부터 선택받는 것은 해당 업체의 장점이 된다. 같은 성능을 가진 제품들 중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격비교를 하며, 가장 저렴한 제품은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그런데 이러한 논리가 건축설계에 적용될 수 있을까. 다양한 제품을 건축주와 논의를 통해 결정하고, 공사에 필요한 상세한 도면을 작성하며, 내역서, 시방서, 투시도 등 각종 도서와 모형제작까지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4.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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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4.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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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4.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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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축사사무소에서 직원들마다 업무상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단축키가 다르다. 복사(copy)를 하고 싶은데 원(circle)이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없던 명령어를 리습(LISP, List Processing)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더 많은 다양성을 가진다. 다른 회사의 도면을 출력하는 경우 해당사의 출력 스타일 파일(CTB, Color-dependent Plot Style Table)을 함께 받아야 제대로 출력할 수 있으며, 자재업체의 상세도면을 수신해 도면을 정리하다보면 레이어가 수십 개, 수백 개가 되어버리곤 한다.이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3.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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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3.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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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3.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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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는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는 전문가이며, 각 개인이 가지는 성향의 차이가 크다. 건축주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며 디테일한 도면까지 작성하고 공사 과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시간을 할애하는 건축사가 있는가 하면, 건축주의 기본적인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인허가를 위한 도서만 작성하는 건축사도 있다. 이러한 내막을 면밀히 이해하는 건축주도 더러 있겠지만, 보다 많은 수의 건축주는 이에 대해 충분한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로 왜 설계용역 비용이 기준이 없고 사무소마다 다른지 의아해하기도 한다.이러한 현실은 일단 업무를 수주하기 위해 더 낮은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3.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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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업무진행과 관계 속에서 건축사는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가. 건축사는 왜 이렇게 힘이 없을까 생각될 정도로 이리저리 차이고 손해 보며 마음 상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 과연 지금까지의 관행이 이 상황을 만들었을까. 제도적인 미흡함이 이 상황을 만들었을까. 아니면 둘 다일까. 건축사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서로 더 처절한 상황을 겪었다며 무용담처럼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온라인상에서는 멋진 건축 작업을 뽐내는 것보다 현실의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토로하는 글이 더 많이 보인다.건축주와의 관계에서는 건축주의 의뢰를 받아 업무를 진행해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2.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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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은 기획업무에서 시작된다. 용도와 규모, 대략의 배치를 통해 설계단계에 필요한 사항들을 결정한다. 또한 건축물이 완성되기 위해 필요한 용역비와 공사비를 산정하여 예산을 수립한다.이 과정이 충실하지 않으면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것과 같게 된다. 간혹 기획업무 진행자가 규모와 용도 설정을 잘못하거나 예산을 충분하지 않게 수립한다면, 계획 및 실시설계 설계자의 업무 진행이 어려워진다. 여전히 설계자의 권한과 책임에 대해 잘못 규정하고 있는 등의 문구를 포함한 공모서와 지침서가 내용을 복사하여 재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2.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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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만평/포토에세이
강정삼 건축사 · 아키펌그룹 건축사사무소
2024.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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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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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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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 ‘건축학개론’ 과목에서는 건축사의 자부심이 강조되며, 모든 건축 과정에서 건축사가 업무를 주도하고 결정하며, 건축사의 승인이 있어야 업무가 진행될 수 있음을 배운다. 그만큼 건축이라는 학문이 대단하고 가치 있으며 건축사로서 성장하기 위해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 많음을 알게 된다.그러나 지금 건축사가 겪고 있는 업무환경은 왜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 건축의 모든 과정 중에서 왜 건축사가 항상 대부분의 책임을 지고 적은 대가를 받으며 명시되지 않은 업무를 추가로 수행하고 있는가. 건축 관계자들 간의 관계 속에서 왜 건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1.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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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구촌이라는 하나의 단일권으로 기술과 정보의 발달로 가능해졌다. 이제는 실상과 가상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건축 또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거리적, 장소적 제한이 사라져 가는 이즈음에 수많은 건축사 또한 지역과 장소, 시간을 뛰어넘어 그 영역을 지구촌 곳곳에 두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사들의 작품을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좋은 기회다. 작품의 의도와 건축사의 철학을 국내에서 직접 바라보며 공간을 감상할 기회인 것이다.외국의 우수한 건축사의 작품이
독자한마당
장우진 건축사 · 더블유제이건축사사무소
2024.01.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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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한 해가 시작되었는데, 희망찬 덕담보다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더 자주 듣게 된다. 많은 건축사들이 신규로 시작하는 일은 없고, 마무리 단계의 일들만 남았다고 이야기하며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에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요인이 있겠지만 건축사들의 내부적인 요인이 있다면 이를 파악하고 개선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수년 전, 국내 건축사들과 서양의 건축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직원 수가 비슷한 규모인 소규모 사무실에서 한 해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숫자를 이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1.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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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1.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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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지난 한 해를 요약하자면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해라고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건축사가 모두 가입하게 되면서 건축사 업무에 관련된 규제와 상황에 대해 건축사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 것이다.그에 비해 건축사 업무와 관련된 제도와 사회적 이해는 외부의 요인에 의해 바뀌고 강화되고 어려워졌다. 자연재해와 사고가 있을 때마다 이전에 있었던 법은 근거도 없다는 듯 보여주기식으로 강화되었다. 어쨌든 기존에 문제가 있었다는 식으로 까다로운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3.12.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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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3.12.28 15:19